민주당 "'적폐 몸통' MB 수사는 적폐청산의 완성"
"검찰은 MB 수사에 철저히 임해주길"
더불어민주당은 20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검찰에 고소한 것과 관련, "검찰의 MB 수사는 적폐청산의 완성이자 인과응보"라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제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국정원을 통한 공영방송 장악,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리, 군 사이버사령부 댓글공작 지시, 박원순 서울시장 제압문건 관여 등 언론에 사실로 드러난 MB가 연루된 사건들만 여러 가지다. 모두 박근혜 정권 적폐의 연장선상이다. 사실상 시발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1천만 국민들을 촛불광장에 불러 모았던 대한민국의 수많은 적폐들이 MB라는 단 한사람의 실권과 함께 시작되었다는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국가라는 사실을 전면 부정한 경악스런 행위를 한 나라의 대통령이 행한 것이다. 박근혜 정부 시절 묵인됐던 MB에 대한 수사는 사필귀정"이라고 단얺샜다.
그는 "MB를 수사하지 않고 관련 실무자들만 처벌하거나, MB정부의 적폐사항을 이어받은 박근혜 정부만 단죄하는 것은 적폐 생산의 몸통은 결국 처벌받지 않는다는 우리 사회에 아픈 사례를 남길 뿐"이라며 "검찰은 모든 적폐의 몸통인 MB 수사에 철저히 임해주길 바란다"며 거듭 엄중한 수사를 촉구했다.
제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국정원을 통한 공영방송 장악,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리, 군 사이버사령부 댓글공작 지시, 박원순 서울시장 제압문건 관여 등 언론에 사실로 드러난 MB가 연루된 사건들만 여러 가지다. 모두 박근혜 정권 적폐의 연장선상이다. 사실상 시발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1천만 국민들을 촛불광장에 불러 모았던 대한민국의 수많은 적폐들이 MB라는 단 한사람의 실권과 함께 시작되었다는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국가라는 사실을 전면 부정한 경악스런 행위를 한 나라의 대통령이 행한 것이다. 박근혜 정부 시절 묵인됐던 MB에 대한 수사는 사필귀정"이라고 단얺샜다.
그는 "MB를 수사하지 않고 관련 실무자들만 처벌하거나, MB정부의 적폐사항을 이어받은 박근혜 정부만 단죄하는 것은 적폐 생산의 몸통은 결국 처벌받지 않는다는 우리 사회에 아픈 사례를 남길 뿐"이라며 "검찰은 모든 적폐의 몸통인 MB 수사에 철저히 임해주길 바란다"며 거듭 엄중한 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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