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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친박의 '유승민=분란 조장자' 낙인 심하다”

“비주류에 비대위원장 추천권 주면 다 줘야지"

정진석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0일 친박계의 '유승민 비상대책위원장' 거부에 대해 “유 의원을 분란·갈등 조장자로 낙인 찍는 것은 심하다”고 비판했다.

정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가변혁을 위한 개헌추진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유 의원이 막상 그 자리를 맡으면 달라질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친박측에서 원내대표가 나왔고, 비대위원장은 비주류에 추천권을 주려고 했으면 다 줘야지 왜 자꾸 거기에 조건을 달고 그러냐”며 거듭 친박을 비판했다.

그는 ‘김무성-유승민 의원 등 비박계가 집단탈당을 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선 “나도 좀 고민해봐야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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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이놈도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상황에 따라 이 말 저 말로 다르게 내뱉으니 어떻게 믿냐,

  • 1 0
    ㅇㅇㅇ

    정체성없는 진석아 ㅡ
    너는 그래서 망한단다

  • 4 1
    정진석은 뭐지?

    균형 조정자?
    그냥 박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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