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더민주 "부검 추진은 살인 진압 은폐하기 위한 것"

"끝까지 경찰의 살인진압에 책임 물을 것"

더불어민주당은 25일 백남기 농민의 사망과 관련, "고인을 죽음으로 내몬 경찰은 끝끝내 사과를 거부하고 있다. 살인적인 진압을 부정하고 있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박경미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더욱이 지금 병원 주변은 공권력과의 대치상황이다. 검찰이 부검 의사를 밝히고 있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고인에 대한 부검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 결국 검찰의 부검은 경찰의 살인적 진압을 은폐하고 사망에 따른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질타했다.

그는 "경찰은 고인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이제 떠나시는 길마저 막으려는 것인가"라면서 "즉각 병력을 철수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나혜윤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1 0
    국과수는 유병언쇼로

    이미 신뢰를 잃었다..도데체 유병언 시신의 키가 늘었다
    줄었다 제멋대로고..마을주민은 목뼈한개를 무단으로
    가져갔다가 다시반납하는 이런 원시시대수사로 무엇을
    밝히겠다는것인가?..DNA만 맞추면 모든게 끝나는줄로
    생각했나?..구원파 수색하러가서 강당에서 낮잠자다가
    유병언 칫솔한개만 가져가도 DNA는 얻을수있다..

  • 18 0
    지금 서울대병원으로 집결해 주십시요!

    뷰뉴독자 여러분!!

    팩트TV 실시간 방송 시청해주시고..

    혹시 백남기 어르신 모신 서울대병원 가까운 곳에 사시는 분들께선 여건 허락하시면 병원으로 급히 가셔서 부검으로 고인의 사인을 호도할 목적으로 시신 탈취하려는 경찰병력의 무지막지한 투입을 저지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간곡하고 급하게 당부드립니다!! ㅠㅠ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