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박원순, '청년수당'으로 값싼 인기 얻으려 해"
"청년에게 필요한건 일자리, 몇푼 용돈 아냐"
이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값 싼 인기를 얻으려 그런 생각을 했다면 빨리 거두어 들이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공식적인 청년실업자는 120만명에 이른다. 서울에만 줄잡아 30만명이 넘을 것이다. 청년에게 필요한 것은 일자리지 몇푼의 용돈이 아니다"라면서 "서울시가 진정으로 고용절벽 앞에 절망하는 청년을 생각한다면 그 돈으로 직업훈련, 취업알선 그리고 일자리 만드는 사업에 투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