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24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운영 스타일도 그렇지만 더 큰 문제는 국정이 되는 게 없다는 것"이라고 박 대통령에게 또다시 직격탄을 날렸다.
이상돈 명예교수는 이날 대구 <매일신문>에 기고한 칼럼에서 이같이 말하며 "유승민 의원은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이고 '창조경제는 되는 것이 없다'고 언급해서 대통령을 자극했지만 유 의원의 발언은 100% 맞는 말이다. 세상 사람은 모두 알고 있지만 대통령만 모르고 있으니 이솝 우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고 꼬집었다.
그는 특히 "무엇보다 우리 경제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는 것이 큰 문제"라면서 "우리는 '경제가 어렵다'는 말을 10년 동안 들어오고 있지만 요즘처럼 민생경제가 힘든 적은 없었다고 입을 모은다. 국가 총부채는 날로 상승하고 있는데, 공공 분야 부채뿐 아니라 개인부채도 한계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조선 철강 등 우리 경제를 뒷받침해 왔던 중공업이 흔들리고 있는 등 산업계의 상황도 심각하다"고 우려했다.
그는 또한 "이명박정부는 4대강 사업과 해외자원 개발 등으로 막대한 재정 적자를 기록했는데, 박근혜정부는 이명박정부가 늘려놓은 적자 폭을 줄이기는커녕 더욱더 확대시키고 말았다"면서 "재정 건전성을 덕목으로 삼아야 할 보수정권이 나라 곳간을 탕진하고 있는 꼴"이라고 MB-박근혜 정권을 싸잡아 질타했다.
그는 그러면서 "임기의 절반을 보낸 박 대통령은 자신의 정부가 무엇을 지향하는지도 제시하지 못했다"면서 "박 대통령은 국민대통합, 경제민주화, 검찰개혁 등 자신이 2012년 내걸었던 중요한 대국민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렸다"고 질타했다.
이 명예교수는 화살을 새누리당으로 돌려 "엄중한 약속을 저버린 새누리당은 혁신이나 쇄신을 내걸 자격을 상실했다"면서 "유승민 의원을 축출해 버림으로써 새누리당은 그나마 남아 있던 개혁과 쇄신의 싹을 잘라 버렸다. 고정 지지층을 넘어서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스스로 포기한 셈"이라며 '유승민 쫒아내기'의 역풍을 경고했다.
그는 이어 "일각에서는 유승민 의원이 차세대 주자로 부각되어서 내년 총선에서 김무성 대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줄 수 있다고 보기도 한다. 말하자면 박 대통령에 의해 박해를 당한 유 의원이 새누리당의 ‘자산’이 됐다는 해석"이라며 "하지만 유 의원이 새누리당의 ‘자산’이 되기 위해선 원내대표직을 갖고 있어야만 한다. 그런 잠재적 자산을 국민들이 보는 앞에서 대통령이 직접 찍어 냈는데, 그러고도 어떻게 유 의원을 여당의 ‘자산’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라고 힐난했다.
그는 "야당의 실패와 콘크리트 같은 TK의 지지, 노령연금으로 장악한 노년층 민심, 그리고 무기력한 공영방송과 기울어져 있는 종편 방송에 기대고 있는 것이 오늘날 새누리당과 청와대"라면서 "돌이켜 보면 지난 2년 반 동안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과 문고리 3인방과 십상시의 역할을 둘러싼 논란, 그리고 이제는 국정원 해킹 의혹까지 온갖 의혹만 난무했다. 세월호 침몰과 메르스 사태는 이 정권이 위기를 관리할 수 없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 모든 문제의 핵심은 대통령의 인사 실패와 불통임은 이제 온 국민이 아는 사실"이라고 다시 박 대통령을 질타했다.
그는 TK를 향해서도 "김대중정부와 노무현정부에 이어서 보수정당이라는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이 연이어 정권을 장악하는 데는 성공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은 대구경북이기에 TK 유권자들은 두 개의 정권을 창출해냈다고 자부심을 가질 만하다"면서 "하지만 이명박 정권은 실패했고, 박근혜 정권은 아무 일도 하지 못한 무능한 정권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높다. TK의 여론주도층부터 '과연 우리는 누구인가?' 하고 자성을 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맹성을 촉구했다.
국정원 뒷구멍으로 탄생한 박근혜정권 이라고 손가락질하면 부끄러워해야될 양심도없으니 국정이 잘되면 그기이상증세올시다 모든 권력 기관의힘으로 정권을 유지하려하면 그거야 말로 중병걸린 사람이 세월호 선장 과 무엇이다를 까 무지무능 기술도 부족한 선장에게 맡긴 나라는 위태스럽기만 할뿐이다 큰일이란 말이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책 <한국인은 미쳤다> LG전자 프랑스 법인에서 10년 간 일하며 임원으로까지 승진한 프랑스인이 쓴 책인데... 읽다가 얼굴이 화끈 프랑스 사람들의 눈에 한국의 엘리트들은 재벌 일가의 사노비들이거나 관아의 관노비들이거나 사이비 교단의 신도들처럼 비쳐지니 이제 국격 하락과 경쟁력 추락만 남은듯
사람은 제외하고 내용은 맞다 마사오 딸이라는 것이 한국에는 치명타 노인들의 대책없는 연민이 나라 망치고 있다 노인들 연민을 감내할 수준이라면 좋았을텐데 이거는 뭐 표현할 말이 없다 준비했다고 했는데 뭘 준비했는지... 2년반이 지났는데 나라에 해악 끼치는 일들만 일어났을 뿐 국익에 좁쌀만한 이익이라도 끼치지 못하고 있으니 탕탕탕
아무리 무슨 소리를 해도 새누리 범위 밖으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유권자로 포진하고 있는 한 공허한 소리에 불과하다. 미성년자에게 분별력이 부족해 투표권을 주지 않는다면 나이 많아 분별력이 떨어지는 (예를 들어 70이상) 분들에게도 투표권을 없애는 방안도 나라를 위한 대안이 될 듯
정권 후반기다. 언론기사를 살펴보면, 그동안 국가기관 대선개입, 채동욱 검찰총장 찍어내기, 간첩증거조작, 세월호참사, 먹통불통,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문고리 3인방, 십상시, 전세대란, 유승민 찍어내기, 국회군림, 메르스 사태, 국정원 해킹의혹 등 하루도 국민 편할 날이 없었다. 인내심이 한계다. 더 이상 절망의 구시대로 역주행하는 건 극히 위험하다.
이번 상도니의 발언에는 참기 힘든 분노가 밀려온다. 한국에 보수가 있기는 한가? 상돈이 너? ㅋ 참여정부 때 장기 계획을 세워 재정 건전성을 역사상 가장 잘 관리했음에도.. '나라 경제가 망하네', '정부 부채 급증이 문제네'라고 '아몰랑 무조건 까'했던게 누군가? 그러고서도 여전히 존재하지도 않는 보수가 나라의 미래라고 생각하고 있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