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호 "검찰과 국정원은 한 몸이었다"
"검찰, 국정원 지휘에 따라 움직여"
최승호 <뉴스타파> PD는 9일 "검찰은 국정원과 한 몸이었습니다"라며 유우성씨 수사를 맡고 있는 검찰을 질타했다.
최승호 PD는 트위터를 통해 "뉴스타파가 ‘증거위조’ 관련 검찰 대책 문건을 단독 입수했습니다. 검찰은 중국정부가 위조를 통보한 후에도 국정원만 바라보며, 국정원이 만들고 있던 위조문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 정부가 위조사실을 통보한 후에도 검찰은 위조를 검증할 생각은 하지 않고 국정원과 연합해 상황을 반전시킬 궁리만 하고 있었습니다"라며 "중국정부가 위조통보를 하지 않았으면 4번째 위조문서를 재판부에 제출했을 테고 재판부가 현혹됐을지도 모릅니다"라고 질타했다.
그는 "증거조작 검사들은 국정원을 수사지휘하기는커녕 국정원의 지휘에 따라 움직였습니다"라며 "공익의 대표자로서 객관의무를 저버리고 유우성씨를 범죄자로 만들려는 노력만 했습니다. 검사로서 최소한의 기능도 하지 않은 검사들을 직무유기로 처벌해야 합니다"라고 처벌을 주장했다.
그는 또한 화살을 검찰 진상조사팀에게 돌려 "검찰 진상조사팀은 검사들이 위조문서를 검증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면죄부를 줬는데, 대책 문건에는 검사들이 허룽시 공안국에 사실확인을 한 것도 국정원 말을 듣고 한 것으로 돼있습니다. 진상조사팀이 검사들 혐의를 숨겨줬는지 특검 수사로 밝혀야 합니다"며 특검을 주장했다.
최승호 PD는 트위터를 통해 "뉴스타파가 ‘증거위조’ 관련 검찰 대책 문건을 단독 입수했습니다. 검찰은 중국정부가 위조를 통보한 후에도 국정원만 바라보며, 국정원이 만들고 있던 위조문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 정부가 위조사실을 통보한 후에도 검찰은 위조를 검증할 생각은 하지 않고 국정원과 연합해 상황을 반전시킬 궁리만 하고 있었습니다"라며 "중국정부가 위조통보를 하지 않았으면 4번째 위조문서를 재판부에 제출했을 테고 재판부가 현혹됐을지도 모릅니다"라고 질타했다.
그는 "증거조작 검사들은 국정원을 수사지휘하기는커녕 국정원의 지휘에 따라 움직였습니다"라며 "공익의 대표자로서 객관의무를 저버리고 유우성씨를 범죄자로 만들려는 노력만 했습니다. 검사로서 최소한의 기능도 하지 않은 검사들을 직무유기로 처벌해야 합니다"라고 처벌을 주장했다.
그는 또한 화살을 검찰 진상조사팀에게 돌려 "검찰 진상조사팀은 검사들이 위조문서를 검증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면죄부를 줬는데, 대책 문건에는 검사들이 허룽시 공안국에 사실확인을 한 것도 국정원 말을 듣고 한 것으로 돼있습니다. 진상조사팀이 검사들 혐의를 숨겨줬는지 특검 수사로 밝혀야 합니다"며 특검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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