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강덕수 전 STX회장 구속영장 청구
정관계 로비 의혹 밝혀질지 관심 집중
검찰이 8일 강덕수(64) 전 STX그룹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임관혁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강 전 회장에 대해 수천억원대의 횡령 및 배임, 분식회계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같은 혐의로 STX중공업 전 경영진 3명에 대해서도 함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일과 6일 두 차례에 걸쳐 강 전 회장을 불러 강도높은 조사를 진행했으며, 일부 개인횡령 혐의도 잡고 수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특히 강 전 회장이 횡령한 돈으로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해 막대한 대출을 받는 과정에 정관계에 로비를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갖고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져, 정관계를 긴장케 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임관혁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강 전 회장에 대해 수천억원대의 횡령 및 배임, 분식회계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같은 혐의로 STX중공업 전 경영진 3명에 대해서도 함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일과 6일 두 차례에 걸쳐 강 전 회장을 불러 강도높은 조사를 진행했으며, 일부 개인횡령 혐의도 잡고 수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특히 강 전 회장이 횡령한 돈으로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해 막대한 대출을 받는 과정에 정관계에 로비를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갖고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져, 정관계를 긴장케 하고 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