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朴대통령 인기 높아도 서울 졌잖나?"
"김황식, 아무런 한 일 없는데 인지도 어떻게 오르겠나"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은 20일 "박 대통령이 그렇게 인기가 많은데도 (지난 대선에서) 서울은 졌다"며 박심(朴心)을 등에 업고있는 김황식 전 총리를 겨냥했다.
정 의원은 이날 낮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새누리당 광역단체장 후보 간담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본선에서 우리가 구청장하고 서울시장을 승리해야 하는데 구청장 선거에서 어려우면 누가 후보가 돼도 서울시장 선거가 쉽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상향식 공천이 다 좋은데 민주당은 25개 구청장 중 20개가 현역이고 그 분들이 전부 후보로 나오는데, 우리는 어느 구청장 후보들을 보면 한 지역구에 열분이나 나왔다"며 "거기서 상향식 공천한다고 피터지게 경쟁하면 무슨 사고가 날 지도 모르는데 그렇게 되면 본선에서 마음이 다 모아지겠나?"라고 상향식 공천의 문제점을 주장했다.
그는 이어 간담회에서도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당 대변인실을 통해 저를 집중 비난하고 인신공격하는 성명을 많이 내고 있는데 도대체 우리당은 뭘 하는지 좀 적극적으로 해 달라"고 당 지도부에 적극적 대응을 요구했다.
그는 간담회 직전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강연회에서는 "새정치라고 하면 지역감정을 해소하고 뛰어넘어야 한다"며 "지역감정은 망국의 병인데 이를 이용하겠다는 것은 새정치라고 볼 수 없다"고 호남 출신임을 강조하는 김 전 총리에 거듭 비판을 가했다.
그는 김 전 총리가 역전승을 장담한 데 대해서도 "아무런 한 일이 없는 사람이 인지도가 어떻게 오르겠느냐"라고 힐난하며 "정치를 좀 모르시는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일축했다.
정 의원은 이날 낮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새누리당 광역단체장 후보 간담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본선에서 우리가 구청장하고 서울시장을 승리해야 하는데 구청장 선거에서 어려우면 누가 후보가 돼도 서울시장 선거가 쉽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상향식 공천이 다 좋은데 민주당은 25개 구청장 중 20개가 현역이고 그 분들이 전부 후보로 나오는데, 우리는 어느 구청장 후보들을 보면 한 지역구에 열분이나 나왔다"며 "거기서 상향식 공천한다고 피터지게 경쟁하면 무슨 사고가 날 지도 모르는데 그렇게 되면 본선에서 마음이 다 모아지겠나?"라고 상향식 공천의 문제점을 주장했다.
그는 이어 간담회에서도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당 대변인실을 통해 저를 집중 비난하고 인신공격하는 성명을 많이 내고 있는데 도대체 우리당은 뭘 하는지 좀 적극적으로 해 달라"고 당 지도부에 적극적 대응을 요구했다.
그는 간담회 직전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강연회에서는 "새정치라고 하면 지역감정을 해소하고 뛰어넘어야 한다"며 "지역감정은 망국의 병인데 이를 이용하겠다는 것은 새정치라고 볼 수 없다"고 호남 출신임을 강조하는 김 전 총리에 거듭 비판을 가했다.
그는 김 전 총리가 역전승을 장담한 데 대해서도 "아무런 한 일이 없는 사람이 인지도가 어떻게 오르겠느냐"라고 힐난하며 "정치를 좀 모르시는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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