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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여권의 朴신부 총공세는 공포정치 선언"

"朴대통령, 이런 식으로 4년 끌고갈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는 25일 박창신 원로신부에 대한 여권의 총공세와 관련, "지금 여권의 총공세는 비판하는 사람들, 눈에 거슬리는 사람들 가만 안두겠다는 공포정치 선언"이라고 질타했다.

심상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한 사제의 발언에 대해서 대통령, 총리, 여당의 대표까지 나서서 정치공세를 펴는 것은 매우 정상적이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야당들과 대화하고 타협하는 정치복원의 길을 가는 대신 야당들을 겁박하고 위축시켜서 누르고 가겠다는 것"이라며 "특검과 특위를 외면하고 국가기관 선거개입 물타기 해보겠다는 것"이라고 거듭 비판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독선으로 정치를 대신하고 불통으로 야당 무시하고 시민사회.종교계까지 억압함으로써 남은 4년 끌고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큰 오산"이라며 "박 대통령은 21세기 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불가능한 꿈을 꾸고 있다. 대통령이 민주주의를 불편해하면 할수록 국민들과 불화하게 된다는 것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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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1 개 있습니다.

  • 0 0
    박근혜 대통령

    유시민, 심상정, 노회찬, 조준호, 민주당....너희들의 공이 크다

  • 10 0
    코미디 세상

    얼어죽을
    공포는 웃끼구만

  • 13 0
    무덤을 파네

    4년은 무슨.....

  • 2 7
    지도

    종북 타령에 잘도 맞춰서
    깨춤깨나 추던 주제에.

  • 0 21
    청랑

    심상정이쯤 되면 단어도 가려 쓸 줄 알아야 하는거 아닌가??
    공포라니?? 그걸 받아들이는 국민들은 뭐라 생각할까??
    나서서 싸우고 바로잡아야 할 사람이 국민들 겁주는건가?
    개같은 기회주의,매국노세력에게 우익,보수라 칭하는 언론도 지랄맞지만 앞서서 공포조장하는 단어 사용하는 아줌마도 짜증.

  • 8 3
    지나가다

    병신같은 정치의 특징. 맨날 지들이 먼저 비명만 지른다. 그래서 뭐 어쩌라고? 공포정치를 하면 먼저 가서 당당히 맞서서 할 말 하고 붙잡혀 가도 지들이 먼저 잡혀가야지. 그럴 생각은 안 하고 공포정치다아!!!! 소리만 지르면 국민이 총알받이로 나서달라는 거야 뭐야? 정치인 왜 뽑았어?

  • 1 4
    ㅋㅋㅋ

    동무들, 요덕을 기대하랑께

  • 16 0
    유구무언

    이놈의 집안에는 애비나 딸이나 어째 저 모양인가?

  • 29 0
    부전여전

    아비는 반공국시라는 의사당 발언을 빌미로 유성환 의원을 감옥으로 보내고, 딸은 연평도 포격 강론을 빌미로 박창신 신부를 감옥으로 보낼 예정이 참 안타깝다.

  • 21 1
    111

    김영삼 대통령이 한 말이 생각나는군....

  • 37 2
    정의당 힘내라

    정의당은 국민이 뒤에 있으니 민주당과 함께 열심히 민주주의를 지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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