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NLL로 국면전환, 내가 점쟁이처럼 적중했잖나"
"대화록 실종도 좋지 않지만, 불법사용은 더 나쁜 일"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2일 검찰의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중간수사 발표와 관련, "내가 점쟁이처럼 적중했네요"라며 국면전환용으로 규정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MBN <시사데이트>에 출연해 "나는 오래 전에 트위터에나 우리 민주당 내부에서, 또 언론인터뷰에서 이야길했다. '채동욱 검찰총장 문제의 국면전환은, 또 노인기초연금에 대한 국면전환은 반드시 NLL문건으로 돌아갈 것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박근혜정권이 운도 좋고, 그러한 일을 잘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께서 저도에 휴가 다녀오셔서 뜬금없이 “NLL 사초실종” 이런 말씀을 해서 제가 그때도 이야기했다. '저것은 이미 검찰에서 수사가 완료돼서 대통령께 보고된 사항이다. 반드시 이 문제가 곧 불거져서 우리 민주당을 옥죄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행히 봉하마을에서 지금까지 수사에 비협조적이었는데, 얼마 전에 발표했지 않았나. '전부 나가서 진술하겠다. 협조를 하겠다'고 했으면 검찰에서 그 분들을 모두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해 줘야지 저렇게 언론에 흘려내는 것 따라가서 사과하고 했다가는 또 휘말려서 결국 피해를 보게 된다"며 "이번 채동욱 검찰총장 사건만 하더라도 항상 야당의원 때려잡듯 언론에 흘려서 만들어가잖나. 그런데 이제 검찰총장까지 그렇게 잡아가는 모습을 보고 참 무서운 정권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그러면서 “왜 NLL대화록 ‘실종’은 중요하고, NLL대화록 ‘불법사용’은 묻혀가고 있는가”라고 반문하며 "사실은 ‘실종’도 좋지 않은 일이고, 대화록 ‘불법사용’은 더 나쁜 일"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문재인 책임' 공세를 펴고 있는 데 대해선 "문재인 의원은 '국가기록원에 있는 대화록을 찾아서 만약 노무현 대통령이 NLL을 포기했다는 발언기록이 나오면 응분의 책임을 지겠다'고 했기 때문에, 지금 ‘현재 국가기록원에는 없고, 봉하마을에 가지고 갔던 이지원에는 있다. 그리고 그것을 지운 흔적이 있고, 이것이 복구가 되었는데 국정원에서 가지고 있던 이미 공개된 대화록과 같다’ 이 정도가 사실인데, 거기를 보면 노무현 대통령 NLL 포기발언이 없다. 그러니까 우리는 신중하게 그 입장을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MBN <시사데이트>에 출연해 "나는 오래 전에 트위터에나 우리 민주당 내부에서, 또 언론인터뷰에서 이야길했다. '채동욱 검찰총장 문제의 국면전환은, 또 노인기초연금에 대한 국면전환은 반드시 NLL문건으로 돌아갈 것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박근혜정권이 운도 좋고, 그러한 일을 잘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께서 저도에 휴가 다녀오셔서 뜬금없이 “NLL 사초실종” 이런 말씀을 해서 제가 그때도 이야기했다. '저것은 이미 검찰에서 수사가 완료돼서 대통령께 보고된 사항이다. 반드시 이 문제가 곧 불거져서 우리 민주당을 옥죄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행히 봉하마을에서 지금까지 수사에 비협조적이었는데, 얼마 전에 발표했지 않았나. '전부 나가서 진술하겠다. 협조를 하겠다'고 했으면 검찰에서 그 분들을 모두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해 줘야지 저렇게 언론에 흘려내는 것 따라가서 사과하고 했다가는 또 휘말려서 결국 피해를 보게 된다"며 "이번 채동욱 검찰총장 사건만 하더라도 항상 야당의원 때려잡듯 언론에 흘려서 만들어가잖나. 그런데 이제 검찰총장까지 그렇게 잡아가는 모습을 보고 참 무서운 정권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그러면서 “왜 NLL대화록 ‘실종’은 중요하고, NLL대화록 ‘불법사용’은 묻혀가고 있는가”라고 반문하며 "사실은 ‘실종’도 좋지 않은 일이고, 대화록 ‘불법사용’은 더 나쁜 일"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문재인 책임' 공세를 펴고 있는 데 대해선 "문재인 의원은 '국가기록원에 있는 대화록을 찾아서 만약 노무현 대통령이 NLL을 포기했다는 발언기록이 나오면 응분의 책임을 지겠다'고 했기 때문에, 지금 ‘현재 국가기록원에는 없고, 봉하마을에 가지고 갔던 이지원에는 있다. 그리고 그것을 지운 흔적이 있고, 이것이 복구가 되었는데 국정원에서 가지고 있던 이미 공개된 대화록과 같다’ 이 정도가 사실인데, 거기를 보면 노무현 대통령 NLL 포기발언이 없다. 그러니까 우리는 신중하게 그 입장을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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