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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이석기 압수수색 막은 27명 수사의뢰

강제구인 막은 보좌진들도 처벌 요청

국가정보원은 8일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의원실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진보당 당원 27명을 대검찰청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압수수색을 방해한 당원들 가운데 일단 신원이 파악된 관계자들만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 의원을 구인할 당시 이를 방해한 관계자들도 같은 혐의로 처벌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여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수사받는 이들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정원은 지난달 28일 이 의원 집무실을 압수수색하려 했으나 진보당 관계자들의 저지로 압수수색을 하루 미뤄야 했으며, 지난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 의원을 강제 구인하는 과정에도 이 의원 보좌진 등의 저지로 물리적 충돌을 빚었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1 0
    발해

    다 좋은데 왜 국정원 직원은 수사 못하냐...
    간첩조작 사건, 의문사 사건, 댓글 사건 죄다 조사해서 감옥에 쳐 넣어야 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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