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전두환 차남 전재용 소환 조사
부인 박상아 이어 전재용에 수사력 집중
검찰이 3일 전두환 전 대통령 차남 전재용씨(49)를 전격 소환하는 등, 전 전 대통령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이날 오전 전재용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중이다. 전 전 대통령 아들중 소환된 것은 재용씨가 처음이다.
검찰은 재용씨가 부인 박상아씨 명의로 지난 2003년과 2005년 미국 LA 등에 부동산을 구입한 경위를 집중 추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1일 박상아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매입 경위를 수사한 바 있다.
그는 이밖에 외삼촌 이창석씨와 경기도 오산 양산동의 토지를 매매하는 과정에서 불법 증여 및 조세 포탈에 연루된 공범이라는 혐의도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특별환수팀'(팀장 김형준 부장검사)은 이날 오전 전재용씨를 소환해 조사하고 중이다. 전 전 대통령 아들중 소환된 것은 재용씨가 처음이다.
검찰은 재용씨가 부인 박상아씨 명의로 지난 2003년과 2005년 미국 LA 등에 부동산을 구입한 경위를 집중 추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1일 박상아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매입 경위를 수사한 바 있다.
그는 이밖에 외삼촌 이창석씨와 경기도 오산 양산동의 토지를 매매하는 과정에서 불법 증여 및 조세 포탈에 연루된 공범이라는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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