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박원순 취임후 안전 투자-조직 축소"
방화대교 참사 관련 이틀 연속 박원순 공격
새누리당은 방화대교 참사와 관련, 이틀 연속 박원순 서울시장을 겨냥해 공세를 폈다.
강은희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31일 논평을 통해 "서울시가 발주한 공사 현장에서 대형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며 "노량진 상수도관 부설 공사현장에서 안전 기본을 지키지 않고 공사를 강행하다 작업자 7명이 수몰돼 숨지는 어이없는 사고가 발생한지 보름만인 어제, 서울 강서구 방화대교 인근 고가도로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상판이 뒤집어지면서 떨어져 인부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서울시를 겨냥했다.
그는 이어 "서울시의 안전관리가 전반적으로 느슨하거나 큰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이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혹시 서울시 전반에 책임회피, 안전불감증이 만연한 것은 아닌지도 세밀히 살펴봐야 할 것이다. 아울러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1년 취임이후 안전에 대한 투자나 조직을 축소해 온 것이 일련의 사고 원인중 하나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봐야겠다"며 박 시장 책임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강은희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31일 논평을 통해 "서울시가 발주한 공사 현장에서 대형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며 "노량진 상수도관 부설 공사현장에서 안전 기본을 지키지 않고 공사를 강행하다 작업자 7명이 수몰돼 숨지는 어이없는 사고가 발생한지 보름만인 어제, 서울 강서구 방화대교 인근 고가도로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상판이 뒤집어지면서 떨어져 인부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서울시를 겨냥했다.
그는 이어 "서울시의 안전관리가 전반적으로 느슨하거나 큰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이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혹시 서울시 전반에 책임회피, 안전불감증이 만연한 것은 아닌지도 세밀히 살펴봐야 할 것이다. 아울러 박원순 서울시장이 2011년 취임이후 안전에 대한 투자나 조직을 축소해 온 것이 일련의 사고 원인중 하나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봐야겠다"며 박 시장 책임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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