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구 한국일보 회장, 검찰 소환 불응
장 회장측, 이달말로 소환 연기 요청
한국일보 노조로부터 200억원대 배임 혐의로 고발당한 장재구 한국일보 회장이 16일 검찰 소환에 불응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권순범)는 장 회장에게 이날 오전 10시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을 통보했으나 출석연기 요청서를 제출하고 출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장 회장 측은 준비할 자료가 많다는 이유로 이달말까지 소환을 미뤄달라고 요청하고, 소환방식도 비공개 소환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일보 노조원 50여명은 장 회장의 소환을 지켜보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나와 기다렸으나 불출석 소식을 듣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권순범)는 장 회장에게 이날 오전 10시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을 통보했으나 출석연기 요청서를 제출하고 출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장 회장 측은 준비할 자료가 많다는 이유로 이달말까지 소환을 미뤄달라고 요청하고, 소환방식도 비공개 소환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일보 노조원 50여명은 장 회장의 소환을 지켜보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나와 기다렸으나 불출석 소식을 듣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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