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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 성접대' 윤중천 구속 수감

경찰, 김학의 등 16명 기소 방침

'별장 성접대'를 한 건설업자 윤중천(52)씨가 10일 밤 구속수감됐다.

전휴재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영장실질심사후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주 우려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라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윤씨는 김학의 전 법무차관 등 사회 유력인사들에게 성접대 등 향응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거액을 불법 대출받거나 공사를 수주하는 등 사업상 이권을 따내고 자신에 대한 여러 건의 고소 사건에서 편의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여성들을 폭행하거나 협박해 성접대에 동원하고 이들에게 최음제 등 마약성 약물을 몰래 투약해 강원도 원주 자신의 별장 등에서 유력인사들과 성관계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윤씨를 구속 상태로 보강 조사해 필요하면 혐의를 추가한 뒤 다음 주 중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로 넘길 계획이다. 수사팀은 김학의 전 차관 등 관련자 16명 가량을 피의자로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방침이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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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윤창인줄 알았네 암튼 비슷한넘끼리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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