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검찰총장 "전두환 미납금 10월까지 추징하라"
"국민의 뜻은 강력한 집행으로 정의 세우라는 것"
채동욱 검찰총장이 2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과 관련, "강력한 집행으로 정의를 바로 세우라는 국민의 뜻에 따라 당초 시효완성시점이었던 10월을 목표로 반드시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고 지시했다.
채 총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추징 시효가 연장됐다고 해서 서울중앙지검 집행 전담팀이 여유를 가져서는 결코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공판송무부에서는 고액 추징금 집행을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적정 시점에 실적을 취합해 국민에게 알리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채 총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전직 대통령에 대한 추징 시효가 연장됐다고 해서 서울중앙지검 집행 전담팀이 여유를 가져서는 결코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공판송무부에서는 고액 추징금 집행을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적정 시점에 실적을 취합해 국민에게 알리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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