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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문재인 SNS팀장 체포는 물타기"

인재근 민주당 의원 차모 보좌관 체포에 강력 반발

검찰이 13일 새벽 지난 대선때 문재인 후보 SNS팀장이었던 인재근 민주당 의원실의 차모 보좌관을 긴급체포한 것과 관련, 민주당은 '물타기 의혹'을 제기하며 강력 반발했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오늘 아침 인재근 의원실 보좌관이 남부지검에 긴급체포 형식으로 강제 구인됐다"며 "출석요구서의 내용을 보면, 서울시 선관위가 수사의뢰한 선거법 사건이라고 되어있다"며 차모 보좌관 체포 사실을 확인했다.

박 대변인은 "저희가 파악한 바로 사건의 내용은, 지난 대선 당시 새누리당 측이 윤정훈 목사 등 이른바 댓글 알바사건이 터지고 사무실이 드러났을 때 새누리당이 물타기용으로 제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던 이른 민주당 제2당사 ‘신동해빌딩 사건’과 관련한 것으로 안다"며 "그때도 물타기 의혹이 있었고, 이번에도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에 대해 일종의 물타기 수사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이러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물타기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정작 당사에서 역할을 한 책임자가 아니라 보좌관과 또 다른 보좌관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내고 강제구인을 하는 검찰의 의도가 무엇인지 파악 중"이라며 "이른바 ‘신동해빌딩 사건’이 있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새누리당 측의 불법선거운동과 관련한 물타기 시도로 보인다는 의구심을 갖는다"며 거듭 물타기 의혹을 제기했다.
박정엽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5 0
    댓글 조직참고..

    검찰..박근혜 '십알단' 이끌던 윤정훈 불법선거로 구속영장
    박근혜 후보 새누리당 국민편익위원회 산하
    (SNS) 미디어본부장 윤정훈
    지난해 12월14일 선관위
    사무실에서 윤씨가 새누리당 가계부채특별위원장 안상수에게
    선거운동 결과를 수시로 보고한 정황 담긴 문서 발견
    .
    박근혜 후보 임명장 700~800매를 선대위에서 받아 우편발송

  • 6 0
    윤정훈 댓글 조직

    지난 9월
    친박단체 SNS 전략 관련 포럼 발표 자리에
    불법댓글로 고발당한 윤정훈 목사도 참석
    "정무포럼 30명 SNS팀 주축으로
    매해 300만명에게 노출해 여론 형성 해나갈것.
    "영향력 큰 일반 논객들과'새마음포럼'을 공동 조직
    이미 30여명의 논객들은 활동,
    9월말 100명 10월말 300명 확보할 예정"
    2012-12-15

  • 7 0
    윤정훈 댓글사건

    2012년 12월13일 KBS 뉴스9 보도..
    선관위,새누리 불법 선거운동 혐의 조사
    박근혜 후보 이름으로 된 임명장 수십장이 있다
    여러개로 나누어진 방에서는 젊은이들이 컴퓨터앞에 앉아 있다
    가장 큰 방 책상에
    박근혜 캠프 SNS 미디어 본부장이라는 명함이 여러장 놓여 있고,
    새누리당 SNS 전략을 자세히 적어놓은 문서도 있다

  • 15 0
    저들의검은속내

    이제 슬며시 저들의 문재인 죽이기 계략에 불을 지피기 시작했다
    국민을 대표하는 문재인
    저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건 의인 문재인이다
    교활하고도 치밀한 계획,저들은 이미 문재인 죽이기 함정을 파놓았음이다
    이번사건은 벌써 오레전에 혐의없음이 밝혀진 사안인데 새삼..
    물타기 이지만 깊숙히 들여다보면 문재인을 뿌리채 파버리겠단 검은 속내다
    문재인을 지켜야한다

  • 20 0
    쥐닥의쌩얼

    당연한거 아니냐?
    민주당 언제까지 부정선거 국기문란 내란죄에 해당하는 중차대한 총체적 부정선거에
    주디 꾹쳐닫고 있을거냐?
    저,친일파집단들의 행태를 아직도 모르는 바보도 있드냐
    유신독재정권부활이다
    그유전자가 어디가냐?
    다카끼마사오 에게서 이정희같은 딸이 나올리 만무한것
    그애비에그딸
    이명박근혜
    앞으로 국민과 야당 죽이기의 피바람이 불것이다
    이것이 실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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