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신경민, 면책특권 이용해 허위사실 유포"
신경민의 靑국정원 수사개입 의혹 제기 맹비난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은 11일 곽상도 청와대 민정수석이 국정원 대선개입 수사에 압력을 넣었다는 신경민 민주당 의원의 주장에 대해 "어제 대정부 질문에서 면책특권을 등에 업고 진실이 아닌 얘기를 진실인양 연기하는 민주당의 최고위원을 보면서 한심함을 금할 수 없었다"고 맹비난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을'을 위한 정당을 표방하고 있다. 민주당은 '을'을 위한 정당이 아니고 진실을 위한 정당으로 되어가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제는 면책특권을 뒷등에 업고 진실이 아닌 것을 진실인양 오도하는 그러한 민주당의 모습은 이제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아무리 안철수 1인에게 밀리는 정당이지만 진실을 얘기하는 그런 진실된 정당이 되기 바란다"고 거듭 비난했다.
신 의원은 전날 대정부질문에서 곽상도 민정수석이 지난 5월 하순께 국정원 특별수사팀 회식 자리에 전화를 걸어 "'니들 뭐하는 사람들이냐, 요즘에 뭐하는 거냐, 요즘에 뭘 하자는 거냐, 이런 수사를 해서 되겠냐'는 요지로 빈정거렸고, 참석자들이 모두 들었다"며 "이것이 수사개입이 아닌가"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을'을 위한 정당을 표방하고 있다. 민주당은 '을'을 위한 정당이 아니고 진실을 위한 정당으로 되어가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제는 면책특권을 뒷등에 업고 진실이 아닌 것을 진실인양 오도하는 그러한 민주당의 모습은 이제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아무리 안철수 1인에게 밀리는 정당이지만 진실을 얘기하는 그런 진실된 정당이 되기 바란다"고 거듭 비난했다.
신 의원은 전날 대정부질문에서 곽상도 민정수석이 지난 5월 하순께 국정원 특별수사팀 회식 자리에 전화를 걸어 "'니들 뭐하는 사람들이냐, 요즘에 뭐하는 거냐, 요즘에 뭘 하자는 거냐, 이런 수사를 해서 되겠냐'는 요지로 빈정거렸고, 참석자들이 모두 들었다"며 "이것이 수사개입이 아닌가"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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