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측, 민주당의 'MB 수사' 촉구에 찬성
"끝까지 찾아가서 완전히 뿌리 뽑아내야"
송호창 의원은 이날 교통방송 '열린 아침 송정애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권위주의 시대, 독재정부 시대에나 있을 법한 이런 일들이 지금 다시 일어나고 있다고 하면 그만큼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다"며 국정원 정치개입을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위법 사항이 있으면 끝까지 찾아가서 완전히 뿌리를 뽑아낼 수 있도록 근절을 해야 되겠다"며 거듭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에 방점을 찍었다.
한편 그는 안 후보 싱크탱크 '내일' 참석 규모와 관련해선 "우리 저번 대선 때 참여했던 분들만 하더라도 수백명이 되는 전문가들이 있었고 그 분들을 중심으로 해서 보다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지난번 대선캠프때의 200여명보다 크게 웃돌 것임을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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