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국민들, 민주당에 회초리 들었다"
안철수에 대패한 대목은 침묵
새누리당은 25일 4.24재보선 결과를 민주통합당 심판으로 해석하며 반색했다. 그러나 노원병에서 안철수 후보에게 참패한 데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서병수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이번 재보궐 선거를 통해서 박근혜 정부에 경종을 울리고 따끔한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며 "정작 국민들은 민주당에 경종을 울렸고 민주당에 회초리를 들었다"고 꼬집었다.
서 총장은 "민주당은 국민께 드렸던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하면서까지 공천을 감행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선거에서도 모두 패배했다"며 "약속을 내팽개쳐버리는 정당을 국민들께서 어떻게 심판하는지 절감할 수 있는 선거"라고 덧붙였다.
유기준 최고위원도 "어제 치러진 4.24 재보선에서 새누리당은 국회의원 선거 3곳 중 2곳에서 승리하고,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선거에도 선전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그러나 국회의원 127석을 가진 원내 제2당이자 제1야당인 민주당은 6곳에서 후보를 냈으나 한 명의 당선자도 내지 못하는 진기록을 세웠다"고 비꼬았다.
유 최고위원은 "이것이 민주당의 현주소이자 그동안의 정치활동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란 점을 잘 새겨서 제1야당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힐난했다.
서병수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이번 재보궐 선거를 통해서 박근혜 정부에 경종을 울리고 따끔한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며 "정작 국민들은 민주당에 경종을 울렸고 민주당에 회초리를 들었다"고 꼬집었다.
서 총장은 "민주당은 국민께 드렸던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하면서까지 공천을 감행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선거에서도 모두 패배했다"며 "약속을 내팽개쳐버리는 정당을 국민들께서 어떻게 심판하는지 절감할 수 있는 선거"라고 덧붙였다.
유기준 최고위원도 "어제 치러진 4.24 재보선에서 새누리당은 국회의원 선거 3곳 중 2곳에서 승리하고,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선거에도 선전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그러나 국회의원 127석을 가진 원내 제2당이자 제1야당인 민주당은 6곳에서 후보를 냈으나 한 명의 당선자도 내지 못하는 진기록을 세웠다"고 비꼬았다.
유 최고위원은 "이것이 민주당의 현주소이자 그동안의 정치활동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란 점을 잘 새겨서 제1야당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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