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간첩옹호당' 민노, 무릎 꿇고 참회해야"
"민노당은 장막 뒤에 숨는 비겁한 자세 버려야"
한나라당이 검찰의 '일심회' 수사 발표와 관련, 민주노동당을 '간첩옹호당'으로 규정한 뒤 대국민 사과를 촉구하고 나서는 등 민노당에 대한 대대적 공세에 나섰다.
박영규 수석부대변인은 9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검찰의 전날 수사 발표와 관련, "일심회 간첩단 사건의 검찰수사가 어느정도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며 "일심회 조직원들이 정당과 시민사회단체등에서 빼낸 국가기밀을 USB와 이메일등 첨단기술을 이용해 북한에 보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규명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운 것은 수사의 성과로 지적할 수 있다"고 검찰을 칭찬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검찰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일심회 하부조직의 실체를 규명함으로써 간첩단 사건의 뿌리를 뽑아야 한다"며 "아울러 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청와대386들의 연루의혹도 낱낱이 파헤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부대변인은 이어 화살을 민노당으로 돌려 "전-현직 간부들이 간첩으로 판명난 민노당은 장막 뒤에 숨어서 책임을 회피하는 비겁한 자세를 버리고 국민 앞에 무릎을 꿇는 통절한 심정으로 참회해야 한다"며 "자체 조사를 통해 당원들 중에 드러나지 않고 있는 간첩은 혹시 없는지 철저하게 색출해서 커밍아웃하는 용기를 보여줄 때 '간첩옹호당'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민노당을 맹비난했다.
박영규 수석부대변인은 9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검찰의 전날 수사 발표와 관련, "일심회 간첩단 사건의 검찰수사가 어느정도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며 "일심회 조직원들이 정당과 시민사회단체등에서 빼낸 국가기밀을 USB와 이메일등 첨단기술을 이용해 북한에 보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규명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운 것은 수사의 성과로 지적할 수 있다"고 검찰을 칭찬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검찰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일심회 하부조직의 실체를 규명함으로써 간첩단 사건의 뿌리를 뽑아야 한다"며 "아울러 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청와대386들의 연루의혹도 낱낱이 파헤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부대변인은 이어 화살을 민노당으로 돌려 "전-현직 간부들이 간첩으로 판명난 민노당은 장막 뒤에 숨어서 책임을 회피하는 비겁한 자세를 버리고 국민 앞에 무릎을 꿇는 통절한 심정으로 참회해야 한다"며 "자체 조사를 통해 당원들 중에 드러나지 않고 있는 간첩은 혹시 없는지 철저하게 색출해서 커밍아웃하는 용기를 보여줄 때 '간첩옹호당'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민노당을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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