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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주변서 걱정할 정도로 상심 커"

새누리 "이춘상 발인까지 야권공세 안 할 것"

새누리당은 3일 박근혜 대선후보의 측근인 이춘상 보좌관의 사고사와 관련 "주변에서는 걱정도 할 정도로 상심이 크다"고 전했다.

박선규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후보가 오늘 어떻게 하느냐는 궁금증이 많다. 우선 상심이 굉장히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그러면서 "의지가 워낙 강하고 여러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해오신 분이기 때문에 잘 추스려서 하셔야 할 일들을 다 해낼 것"이라 덧붙였다.

그는 이어 "외부 일정은 오늘 없다"며 "내부에서 토론회를 준비하고 필요한 상황을 점검하고 이제까지 유세가, 대통령 선거가 시작된 이후 가장 차분하고 가장 진지하게 준비하고 돌아보는 그런 하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율동이나 음악이나 상대 당, 상대 후보에 대한 공세적 논평이나 브리핑, 상대를 자극할 수 있는 일들을 하지 않겠다"며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께 설명해야 할 정책이나 박근혜 후보가 지향하는,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일들에 대해서는 설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을 향해 "상대당에서 우리와 똑같은 형식으로 해달라는 부탁을 드리지는 않겠다. 이런 저희 마음, 박근혜 후보의 마음을 좀 헤아려 주십사 한다"며 "망자의 입장을 좀 새겨주시고 뜻하지 않은 비극적 상황을 맞은, 또 이를 보는 국민들 입장에서 야당과 새누리당 모두가 겸허하고 진지하게 고인을 추모하는 분위기 속에서 오늘 내일 영결을 보내고 갔으면 좋겠다는 당부를 드린다"고 공세 자제를 당부했다.
심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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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1 개 있습니다.

  • 4 0
    소리없는 총성

    ㅈ까유~~
    언제부터 대한민국이 일개 보좌관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고...
    난리부루스여!
    니기미 광주민주화항쟁 때 서거한 분들에게는
    좌빨로 매도하는 개만도 못한 쉬레기들,,,

  • 4 0
    더럽고,역겨운것들.

    그런것들이 디도스 테러등의 사간에서
    운전기사,보좌관탓하며 집어넣었냐??
    .
    이런것만 봐도 동정표를 의식한 개같은 쇼쇼쇼쇼다!
    .
    더럽고,역겨운것들..
    보좌관이 사고로 죽은것을 대선에 이용하냐?
    조용히 너희 정당에서 알아서하면 될것을
    언론에 나불대는것은 의도가 있다는거지!

  • 15 0
    멘붕 꼴통

    충격이 크겠지. 머리가 텅비어서 주변사람 밖에 믿지못하는데 멘붕이 될만도 하지.
    수첩에 적힌것 읽고 없는것 기자가 질문하면 병 걸 리셨어요?
    큰일이긴 큰 일이지 보수 기득권세력 맹한 닥그네 내세워 5년간 더 해먹을려는데
    빨간 불 켜졌다.

  • 15 1
    닭은닭장으로

    4대강 국정조사, bbk재수사, 이명박 독도관련 발언,도곡동 땅,내곡동 땅,산업은행의 리먼브라더스 인수의혹,맥쿼리 의혹,한미 FTA 밀실협정,박근혜 오촌 자살사건 등등 닭이 되면 다 뭍힙니다..제발 정신들 차리자구요..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박근혜 가족 상황을보면 딱 맞는 말입니다.. 국민을 바보로 아는 이명박근혜 아웃!!

  • 14 1
    저주

    꼭 누군가 죽을 것 같더라. 이춘상이 문고리 권력 네 사람 중에 한 사람이다. 이춘상 SNS 소통, 자금, 담당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인에게 미안하지만 그동안 노무현 씹어대던 박그네의 생각은 이춘상에게서 나왔다고 볼 수 있다.

  • 15 1
    쥐와닭

    4대강 국정조사, bbk재수사, 이명박 독도관련 발언,도곡동 땅,내곡동 땅,산업은행의 리먼브라더스 인수의혹,맥쿼리 의혹,한미 FTA 밀실협정,박근혜 오촌 자살사건 등등 닭이 되면 다 뭍힙니다..제발 정신들 차리자구요.. 이명박근혜 아웃!!

  • 18 1
    하늘의뜻

    칠푼이 보좌관 칠푼이 찍지마라고 하늘에서 점지해 주었다

  • 23 2
    지나가다

    보좌관 하나 죽었다고 저 난리야? 전직 대통령을 누명씌여 죽여놓고 때만 되면 부관참시하는 것은 어느 나라 풍속이냐?

  • 25 2
    국장!!

    무슨 애국지사라도 죽었나?
    공과 사를 구별 못하고 깝죽되나?
    아예 국장으로 치루겠다고 하려므나

  • 6 24
    녹명거사

    아마 48년 짧은 생애를 살았던 그분도 지금은 하늘에서 오직 주군의 영광만을 바라시고 계실 것이다. 꼭 승리하시기를 바랄뿐이고 그분의 명복을 빈다.

  • 5 22
    녹명거사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15년간이나 오직 한 사람곁에서 보좌한 인물이니 더더욱 안타깝다. 그러나 국가의 존망이 걸린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잠시 슬픔은 가슴속에 간직하고 선거에서 꼭 이겨서 망자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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