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내가 의도적으로 트러블메이커 됐다"
"경제민주화가 역행적이란 기사 나간 것은 죄송"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첫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리 새누리당이 어마어마한 하나의 가능성을 가진 당으로 정말 국정경험이 많고 훌륭한 박근혜 후보가 정직하고 유연성과 포용력을 갖고 21세기 글로벌 한국을 만들 수 있기에, 그런 알려지지 않은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제가 의도적으로 트러블메이커가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작은 한국, 반쪽 난 한국 땅덩어리에서 이념, 과거사를 갖고 소모전 하는 것에 대해 마음 아팠다"며 "요사이 NLL, 정수장학회 같은 이슈가 있는데, 사실 시간은 한국 역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글로벌 경제로 뜨고 있는 중국, 한반도 주변 강국이 하나의 새 영토사업에 5천역 역사의 비운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정말 정신차려 박 후보를 위해 안정된 기반을 위해 확고한 경제를 만들어 반드시 글로벌 최강대국이 되는데 모든 힘을 합하자"고 주장했다.
그는 경제민주화는 시대역행적이란 자신의 발언에 대해선 "새누리당이 내세우는 경제민주화, 정말 맞는 일이고 반드시 입법화해야 한다"며 "다만 다른 당이 따라와 극단적으로 이끌어가는 것을 우려한 거지 마치 경제민주화가 (시대에) 역행된 것이라고 잘못 기사가 나가게 것은 죄송하다"고 해명했다.
그는 "혹시 제가 정치를 잘 몰라, 또 개인적으로 부족해 말실수를 한 게 있다면 용서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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