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盧와 긴장은 국민과 다시 함께 하기 위한 과정"
"그러나 감정적으로 대응하진 않겠다" 약속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은 29일 "노무현 대통령과의 긴장은 국민과 다시 함께 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재차 단호한 의지를 밝혔다. 이는 "민심에 복종하겠다"는 발언에 이어 나온 것으로, 민심의 지지를 잃은 노 대통령과의 결별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김 의장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가진 전국 시·도·군·구 열린우리당 노인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 "근래 대통령과 당 대표사이에 긴장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염려와 걱정이 많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이것은 보다 나은 내일, 국민과 더불어서 다시 함께 하기 위한 과정, 노력과 선택 속에서 오는 진통"이라고 규정했다.
김 의장은 이어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뒤, 재차 당-청 갈등을 "당과 대통령, 대통령과 당이 건설적인 단계에 서서 국민들의 민심을 올바로 받들고 나가서 이 땅의 평화 개혁세력들이 다시 한 번 자부심을 갖고 한반도의 평화와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의 발돋움이 굳건하게 이루어질 수 있게 하는 발전의 채비를 갖추는 과정에서의 진통으로 봐 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그는 또 최대 민생현안인 부동산대란과 관련, "부동산 문제는 다시는 부동산 폭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하고 이것을 통해 발생하는 국민들 사이에서의 양극화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고민하겠다"며 "더 나가서 걱정되는 것은 이미 부동산 값이 너무 올라서 이 거품이 꺼지는 날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처럼 복합불황이 올 가능성도 상당히 있다는 것으로 이 난관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가 걱정"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가진 전국 시·도·군·구 열린우리당 노인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 "근래 대통령과 당 대표사이에 긴장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염려와 걱정이 많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이것은 보다 나은 내일, 국민과 더불어서 다시 함께 하기 위한 과정, 노력과 선택 속에서 오는 진통"이라고 규정했다.
김 의장은 이어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뒤, 재차 당-청 갈등을 "당과 대통령, 대통령과 당이 건설적인 단계에 서서 국민들의 민심을 올바로 받들고 나가서 이 땅의 평화 개혁세력들이 다시 한 번 자부심을 갖고 한반도의 평화와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의 발돋움이 굳건하게 이루어질 수 있게 하는 발전의 채비를 갖추는 과정에서의 진통으로 봐 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그는 또 최대 민생현안인 부동산대란과 관련, "부동산 문제는 다시는 부동산 폭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하고 이것을 통해 발생하는 국민들 사이에서의 양극화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고민하겠다"며 "더 나가서 걱정되는 것은 이미 부동산 값이 너무 올라서 이 거품이 꺼지는 날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처럼 복합불황이 올 가능성도 상당히 있다는 것으로 이 난관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가 걱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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