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용 "급할 때 일제총알 빌려 쓰자는 생각 폐기해야"
"한일군사협정, 연기 아닌 폐기해야"
그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정부가 한일군사협정 체결을 연기했다"며 "연기가 아니라 '북한 정보 줄 테니 급할 때 일제 총알 좀 빌려 쓰자'는 생각 자체를 폐기해야 할 것"이라며 국내 비축 총알 부족을 이유로 한일 군사협정 체결을 주장하는 군당국 등 정부를 힐난했다.
그는 "그런 생각을 신채호는 '치욕이라는 명사를 아는 인류로는 차마 못할지니라'라고 꾸짖었다"며 단재 신채호 선생의 말을 빌어 거듭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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