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지사 "MB, 고리원전 1호기 즉각 폐쇄하라"
"불안해서 못살겠다는 주민 목소리 들리지 않나"
김두관 지사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연이어 터지는 원전사고가 온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원전시대를 열었던 고리1호기가 무분별한 원전확산 정책의 마침표가 되어야 합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거의 매일 또다른 원전사고입니다. 어젠 신월성 1호기가 섰다고요. 불안해서 못살겠다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나요?"라고 반문한 뒤, "고리, 월성 1호기 발전용량은 전체 용량의 1.6%에 불과합니다. 겨우 이 정도를 위해서 국민의 안전을 저당 잡혀야 합니까?"라며 고리원전 1호기 폐쇄에 부정적인 이 대통령을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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