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께 부산 북구 화명동 한 대형마트 앞에서 김도읍(부산 북강서을) 후보의 유세지원을 시작으로 3번째 부산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김무성 의원은 박 위원장의 첫 방문지인 북구 화명동 롯데마트 앞에서 서용교(부산 남구) 후보와 김도읍(부산 북강서을) 후보와 함께 미리 먼저 와 대기하며 박 위원장을 기다렸다. 김 의원은 "박 위원장과의 공식일정은 4년만이지 않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한동안 미소만 짓다가 "4년만? 2년 반만일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박 위원장이 도착하자 김 의원은 활짝 웃었고, 박 위원장도 미소를 지으며 "그동안 애를 많이 써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북구를 한바퀴 돈 두 사람은 이날 낮 기장군 기장시장 내 한 식당에서 선대위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했다.
박 위원장은 함께 배석한 안경률 의원에게 "두 분(김무성-안경률)께서 참 어려운 결단을 하셨다"며 "선당후사의 마음을 써 줘서 참으로 감사하다"고 공천탈락에도 무소속 출마를 접은 두 사람을 치켜세웠다.
친박 서병수 의원은 이에 "김무성 선배가 큰 힘이 돼 줬다"며 "모든 후보들의 사무소 개소식에 빠지지 않고 참석해서 격려하고 있다"고 김 의원에게 공을 돌렸고, 그러자 박 위원장은 "(김 의원이) 부산의 사나이다움을 보여주셨다"고 극찬했다.
김 의원은 참게를 직접 바른 뒤 박 위원장의 앞접시에 놓아주는 평소답지 않은 행동으로 화답했다. 박 위원장은 그러자 "김 의원님도 하나 드시죠"라고 서로 참게를 먼저 먹을 것을 권유하며 완전한 관계회복을 과시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열린 부산선대위 발대식에서도 "김무성 의원님, 허태열 의원님, 안경률 의원님을 비롯해서 여러 의원들이 백의종군의 결단을 내려줬고 그 뒤를 우리의 젊은 후배들이 씩씩하게 이어받고 있다"며 "당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서 어려운 결단을 내려준 우리 의원들께 힘찬 박수를 한 번 보내달라"고 김 의원을 극찬했다.
김무성 의원은 박근혜 위원장의 반대를 뿌리치고 자신이 친이계를 등에 업고 지난 2009년 원내대표에 취임한 뒤, 세종시 수정안을 밀어부치며 친박과 결별했었다. 김 의원은 특히 지난 2010년 8월 <세계일보>와 인터뷰에서 박 위원장에게 부족한 점으로 "민주주의에 대한 개념, 사고의 유연성"이라고 꼽아 박 위원장의 분노를 산 바 있다. 그랬던 두 사람이 '과거는 잊고' 다시 의기투합한 모양새다.
엄밀히 광주태생. 그의 할애비가 그의 아비(부산상고 졸)를 데리고 오기전 조상대대로 광주와 인근에서 산 구한말 신흥상업지주출신 그 할애비가 구한말에 호남의 도고(상인)출신의 직물자본가였고 그 애비역시 일제강점기 치하에 일제를 도와 친일한 전남방직대표 김무성이는 따지고보면 광주싸나이죠
사악한 것 아버지가 그짓을 했으면 고통받은 이들을 위해서 절에 들어가서 날마다 염불을 외고 목탁을 두드려야 할것인바, 지 분수도 모르고 날마다 삼천리를 쑤시고 돌아다니면서 실눈을 비비돌리면서 사람의 마음을 홀리고 돌아다니고 있네 그랴 눈에 보이는 것만 아는 인간들에겐 저년의 쌍판데기만 보일것인바..... 어즈버~~~
박근혜와 김무성의 화해... 정치란게 원래 저렇지요. 이해 관계에 따라 싸우다가도 또 합치기도 하고... 이해 관계가 전부일 뿐. * 문제는 부산 사람들. 박근혜가 저리 뻔질나게 드나들면 결국 문성근 대신 27살 손수조 뽑을까? 심지어 문재인까지 떨어뜨릴까? 이명박 정권 심판은 어디 가고 우리가 남이가.. 박근혜 손잡고 울고... 부산도 결국 넘어가나?
사나이다움? 민생을 우선으로 하겠다던 박근혜 입에서 이런 뜬구름 잡는식의 구호가 난무하고 있다. 며칠전에는 야당은 이념 어쩌고 하던데 그 말도 마찬가지다. 사나이다움과 이념어쩌고 하는게 도대체 민생과 무슨 관련이 있나? 야당이 제기하는 반값등록금에 대해서는 모르쇄로 일관하면서....... 이미지 정치에만 몰입하면 안된다
웬 꼴갑!! 닭누리당 비대위원장은 철새를 남자답다고하니...ㅉㅉㅉ 이번기회에 유신잔재와 친일잔재 확실히 청산하고 선거철만 되면 21세기에도 이념공세만 하는 닭누리당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해야 합니다. 국격을 위햐서 말입니다. 또한 조중동도 망해서 스스로 문을 닫게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