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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피해상담 SK텔레콤, KTF, 하나로통신 순

LG텔레콤, 파워콤, KT, 삼성전자, G마켓, 두루넷 등 피해상담 접수 많아

소비자 피해상담이 가장 많이 접수되는 기업에 대한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집계결과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사가 많았고, 삼성전자, KT, 현대차, LG전자 등 대기업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피해상담도 빈발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회사, 온라인 거래회사 등에도 소비자 불만 많아

13일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6월말까지 기업별 소비자피해상담접수 건수를 집계한 결과 SK텔레콤이 4천1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KTF가 2천8백49건으로 2위, 하나로통신이 2천4백16건으로 3위, LG텔레콤이 2천92건으로 4위를 각각 차지했다.

5위는 파워콤(1천7백38건), 6위는 KT(1천4백62건), 7위는 삼성전자(1천3백7건), 8위는 G마켓(1천1백95건), 9위는 두루넷(1천1백90건), 10위는 팬택 앤 큐리텔(1천1백35건)이 각각 차지해 통신 관련 회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피해나 불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11위는 옥션(1천47건), 12위는 현대자동차(1천46건), 13위는 LG전자(9백77건), 14위는 온세통신(9백53건), 15위는 기아자동차(7백62건)가 차지해 자동차 제조회사나 최근 급속히 성장중인 경매 등 온라인 거래회사들도 주요 피해상담 대상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16위는 한국디지털위성방송(7백51건), 17위는 GM대우(7백1건), 18위는 LG카드(6백30건), 19위는 KTPCS(4백97건), 20위는 웅진코웨이(4백72건) 등으로 집계됐다.
김홍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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