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도 '제주해적기지' 김지윤 고소
"김지윤, 해적기지 발언으로 해군 명예 모욕"
무소속 강용석 의원에 이어 해군도 9일 '제주해적기지' 발언을 한 김지윤 통합진보당 청년 비례대표 후보를 검찰에 고소했다.
9일 해군에 따르면 해군은 이날 해군참모총장 명의로 제주해군기지를 '제주해적기지'라고 주장한 김 후보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해군은 고소장에서 "1945년 조국의 바다를 우리 손으로 지키자는 신념으로 창설한 이래 지금까지 충무공의 후예라는 명예와 긍지를 안고 해양주권을 수호해왔다"면서 "김 후보는 전 해군 장병의 고결한 명예를 심대하게 훼손하고 모욕했다"고 주장했다.
해군은 또 "이 사건 트위터 게시물은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고소인(해군참모총장) 등을 비방할 목적으로 악의적으로 쓴 것이 분명하다"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
앞서 8일 강용석 의원도 해군.해병대 전우회 소속 김인배(해병대 장교출신)씨를 비롯한 123명을 대리해 김 후보와 통합진보당을 해군 모욕죄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9일 해군에 따르면 해군은 이날 해군참모총장 명의로 제주해군기지를 '제주해적기지'라고 주장한 김 후보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해군은 고소장에서 "1945년 조국의 바다를 우리 손으로 지키자는 신념으로 창설한 이래 지금까지 충무공의 후예라는 명예와 긍지를 안고 해양주권을 수호해왔다"면서 "김 후보는 전 해군 장병의 고결한 명예를 심대하게 훼손하고 모욕했다"고 주장했다.
해군은 또 "이 사건 트위터 게시물은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고소인(해군참모총장) 등을 비방할 목적으로 악의적으로 쓴 것이 분명하다"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
앞서 8일 강용석 의원도 해군.해병대 전우회 소속 김인배(해병대 장교출신)씨를 비롯한 123명을 대리해 김 후보와 통합진보당을 해군 모욕죄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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