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검찰 개혁 콘서트' 추진
검찰수사 피해자들, 내달 6~7일 부산-서울서 콘서트
최근 문 이사장의 공저 <문재인, 김인회의 검찰을 생각한다> 발간을 계기로 대대적 공세를 시작하는 셈.
이번 공연에는 공동저자인 문 이사장과 김인회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조교수를 비롯해 한명숙 전 총리, 김상곤 경기교육감, 정연주 전 KBS사장, 노종면 전 YTN노조 위원장, BBK 의혹 제기로 기소된 <나꼼수>의 정봉주 전 의원,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 피해자 김종익씨, G-20 ‘쥐포스터’ 화가 박정수씨 등이 토크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밖에 조국 서울대 교수와 김선수 민변 회장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구체적인 검찰개혁 방안을 제시하고, 공연 기획, 연출 및 사회는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과 <나꼼수> 연출자인 탁현민 성공회대 겸임교수가 맡을 예정이다.
내달 6일 공연은 저녁 8시 부산국제신문 대강당에서, 7일 공연은 저녁 8시 서울 마포구 대흥동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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