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쉥커 "인천을 ‘동북아 물류 허브’ 중심으로"
“미주-유럽-아시아 잇는 ‘아태 물류네트워크 거점’ 만들 것”
유럽 내 육로운송 1위, 항공운송 세계 2위, 해상운송 세계 3위의 물류기업인 독일의 쉥커가 27일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 물류센터에서 작년 11월 대지 3천평, 연면적 1천5백평에 1백억원을 투입한 ‘동북아 물류 허브’ 준공식을 개최했다.
“한국.일본.중국.대만 화물을 유럽.미주에 운송”
쉥커코리아는 이날 준공식에서 이번에 준공된 인천자유무역지역 물류센터는 1만4백35m²(3천1백56평) 규모로 5천개 팔레트(화물적재용 기구), 14개 독(dock) 등 최첨단 물류 정보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인천을 '동북아 물류 허브'의 중심으로 육성하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쉥커코리아는 “예컨대 일본에서 유럽이나 미주로 가는 화물이 있다면 일단 인천 자유무역지역 물류센터를 거쳐 유럽이나 미주행 비행기에 옮겨 싣게 된다”며 이번 물류센터가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 대만의 화물을 유럽과 미주 등으로 운송하는 '동북아 물류 허브'의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쉥커코리아는 인천국제공항 공항 물류단지가 화물터미널 지역과 다국적 물류업체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보세구역으로 외국계 투자기업과 제조기업에게 세제 혜택을 주고 토지임대료를 면제해주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시장의 장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마틴 봉가드 쉥커코리아 사장은 “페덱스는 중국 광저우(廣州)를 아시아 허브로 삼았고 DHL역시 화물 운송 능력이 큰 싱가포르에 아시아 허브를 두고 있다”며 “쉥커는 인천자유무역지역의 편리한 행정 절차와 중국과 일본에 인접한 지리적 장점 때문에 동북아 물류 허브로는 더 적합하다고 판단, 외국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인천 자유무역지역 물류단지에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쉥커는 콘테이너 등 대형 화물을 주로 나르는 항공, 해운 물류기업으로 연간 매출액이 약 11조원에 전세계 1천1백개 지사가 있다. 지난 1997년 부산 해운 물류센터를 개장하며 처음으로 한국시장에 진출, 현재 인천, 서울, 부산, 울산 물류 센터에서 항공.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개최된 쉥커코리아 인천자유무역지역 물류센터 준공식에는 마틴 봉가드 쉥커코리아 사장을 비롯해 물류전문가이자 쉥커 임원인 트레프스거 박사, 쉥커 아시아지역 마테스 사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재희 사장, 인천시 천명수 정무부시장 등 각계 인사 및 협력사 관계자 2백여명이 참석했다.
1872년 설립된 쉥커는 DHL, UPS, Fedex, TNT와 함께 대표적인 전세계 통합물류회사로 꼽히며, 총 4만2천명의 임직원이 한해 11조원(89억 유로)의 매출을 올리는 한편 40개 유럽지역 지사 및 세계 80여개국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1천1백개 지사를 그물망처럼 연결하고 있다.
특히 쉥커는 친환경적인 물류회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1백30년의 기업역사 동안 1972년 뮌헨올림픽, 2003년 IOC의 공식공급업체로서, 2002 한.일 월드컵과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물류 공식 후원사로 지정돼 각국 선수단의 짐과 방송 장비 등을 운송했으며, 지난 1월 연간매출 2조8천억원(23억유로)의 백스 글로벌(Bax Global)과 합병했다.
쉥커코리아는 한국에는 1997년에 한국투자법인이 설립된 이후 2006년 4개 사무소(인천, 서울, 부산, 울산–부산지부는 세계3위의 컨테이너 항)와 1백2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쉥커 Korea Logistics Center (KLC)는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물류단지에 투자한 첫번째 외국계기업으로 지속적인 외국인투자에 물꼬를 텄다며, 이번에 인천공항 내에 새롭게 물류센터를 오픈하면서 세계경제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북아 지역의 물류허브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쉥커코리아는 물류센터가 1만m²의 대지 위에 9천m²의 물류창고, 두 개층으로 되어 있는 작업공간, 5천개의 팔레트, 14개의 독(Dock), 1천5백m²의 사무공간을 구축하고 있으며 TAPA(기술자산보호협회)로부터 TAPA 보안인증(Class A)을 받아 안정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일본.중국.대만 화물을 유럽.미주에 운송”
쉥커코리아는 이날 준공식에서 이번에 준공된 인천자유무역지역 물류센터는 1만4백35m²(3천1백56평) 규모로 5천개 팔레트(화물적재용 기구), 14개 독(dock) 등 최첨단 물류 정보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인천을 '동북아 물류 허브'의 중심으로 육성하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쉥커코리아는 “예컨대 일본에서 유럽이나 미주로 가는 화물이 있다면 일단 인천 자유무역지역 물류센터를 거쳐 유럽이나 미주행 비행기에 옮겨 싣게 된다”며 이번 물류센터가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 대만의 화물을 유럽과 미주 등으로 운송하는 '동북아 물류 허브'의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쉥커코리아는 인천국제공항 공항 물류단지가 화물터미널 지역과 다국적 물류업체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보세구역으로 외국계 투자기업과 제조기업에게 세제 혜택을 주고 토지임대료를 면제해주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시장의 장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마틴 봉가드 쉥커코리아 사장은 “페덱스는 중국 광저우(廣州)를 아시아 허브로 삼았고 DHL역시 화물 운송 능력이 큰 싱가포르에 아시아 허브를 두고 있다”며 “쉥커는 인천자유무역지역의 편리한 행정 절차와 중국과 일본에 인접한 지리적 장점 때문에 동북아 물류 허브로는 더 적합하다고 판단, 외국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인천 자유무역지역 물류단지에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쉥커는 콘테이너 등 대형 화물을 주로 나르는 항공, 해운 물류기업으로 연간 매출액이 약 11조원에 전세계 1천1백개 지사가 있다. 지난 1997년 부산 해운 물류센터를 개장하며 처음으로 한국시장에 진출, 현재 인천, 서울, 부산, 울산 물류 센터에서 항공.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날 개최된 쉥커코리아 인천자유무역지역 물류센터 준공식에는 마틴 봉가드 쉥커코리아 사장을 비롯해 물류전문가이자 쉥커 임원인 트레프스거 박사, 쉥커 아시아지역 마테스 사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재희 사장, 인천시 천명수 정무부시장 등 각계 인사 및 협력사 관계자 2백여명이 참석했다.
1872년 설립된 쉥커는 DHL, UPS, Fedex, TNT와 함께 대표적인 전세계 통합물류회사로 꼽히며, 총 4만2천명의 임직원이 한해 11조원(89억 유로)의 매출을 올리는 한편 40개 유럽지역 지사 및 세계 80여개국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1천1백개 지사를 그물망처럼 연결하고 있다.
특히 쉥커는 친환경적인 물류회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1백30년의 기업역사 동안 1972년 뮌헨올림픽, 2003년 IOC의 공식공급업체로서, 2002 한.일 월드컵과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물류 공식 후원사로 지정돼 각국 선수단의 짐과 방송 장비 등을 운송했으며, 지난 1월 연간매출 2조8천억원(23억유로)의 백스 글로벌(Bax Global)과 합병했다.
쉥커코리아는 한국에는 1997년에 한국투자법인이 설립된 이후 2006년 4개 사무소(인천, 서울, 부산, 울산–부산지부는 세계3위의 컨테이너 항)와 1백2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쉥커 Korea Logistics Center (KLC)는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물류단지에 투자한 첫번째 외국계기업으로 지속적인 외국인투자에 물꼬를 텄다며, 이번에 인천공항 내에 새롭게 물류센터를 오픈하면서 세계경제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북아 지역의 물류허브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쉥커코리아는 물류센터가 1만m²의 대지 위에 9천m²의 물류창고, 두 개층으로 되어 있는 작업공간, 5천개의 팔레트, 14개의 독(Dock), 1천5백m²의 사무공간을 구축하고 있으며 TAPA(기술자산보호협회)로부터 TAPA 보안인증(Class A)을 받아 안정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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