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盧정권, 아버지가 공들인 것 무너뜨려 분노"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해 소회 밝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국가 지도자의 안보관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새삼 느끼고 있다"며 "아버지 때도 정말 튼튼한 안보가 있었기에 그 위에서 경제성장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표는 26일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의 27주기 추도식에서 이 같이 밝히며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전작권 전환 문제라든가 한미연합사 해체 문제 이런 것들을 볼 때 굉장한 분노를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말 많은 공을 들여서 한미간의 의견을 조율해서 튼튼한 전쟁억제력을 위한 한미연합사를 만들고 그랬는데 그런 것을 하루 아침에 무너뜨리고 엉망으로 만들어서 나라를 위기로 빠뜨리고 국민에게 엄청난 부담을 안겨주는 이런 정부에 정말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고, 오늘 아버지 추도식을 맞아 새삼 그런 생각이 많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날 영결식을 가진 최규하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도 눈길을 끌었다. 박 전대표는 "외교에 탁월한 역량을 보이신 분이시고, 오늘 우리가 세계 몇 위의 경제대국으로 끌어올리시는데 많은 역할을 한 분이시기에 떠나시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추도한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박근혜 전 대표는 26일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의 27주기 추도식에서 이 같이 밝히며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전작권 전환 문제라든가 한미연합사 해체 문제 이런 것들을 볼 때 굉장한 분노를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말 많은 공을 들여서 한미간의 의견을 조율해서 튼튼한 전쟁억제력을 위한 한미연합사를 만들고 그랬는데 그런 것을 하루 아침에 무너뜨리고 엉망으로 만들어서 나라를 위기로 빠뜨리고 국민에게 엄청난 부담을 안겨주는 이런 정부에 정말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고, 오늘 아버지 추도식을 맞아 새삼 그런 생각이 많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날 영결식을 가진 최규하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도 눈길을 끌었다. 박 전대표는 "외교에 탁월한 역량을 보이신 분이시고, 오늘 우리가 세계 몇 위의 경제대국으로 끌어올리시는데 많은 역할을 한 분이시기에 떠나시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추도한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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