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미국 신용등급 쇼크'에 8일 동반 폭락
높은 대미수출의존도와 거액의 달러화 자산이 악재
미국 신용등급 강등후 8일 세계에서 첫 개장한 아시아 증시가 폭락 장세를 연출, 곧이어 개장한 유럽·미국 증시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이날 한국의 코스피는 74.30포인트(3.82%) 떨어진 1,869.45, 코스닥은 32.86포인트(6.63%) 급락한 462.69으로 거래를 마쳤다.
대만증시의 가권지수 역시 300.33포인트(3.82%) 급락한 7,552.80으로 장을 마감했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202.32포인트(2.18%) 하락한 9,097.56, 토픽스지수는 18.10포인트(2.26%) 내린 782.86으로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99.60포인트(3.79%) 급락한 2,526.82, 선전성분지수는 389.13포인트(3.33%) 떨어진 11,312.63으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522.52포인트(2.49%) 급락한 20,423.60에 마감됐으며 다른 아시아 증시도 2% 이상 급락했다.
시장에서는 미국경기가 더블딥에 빠져들 경우 대미수출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의 수출에 타격이 크다는 판단과, 아시아 외환보유고 가운데 달러화 비중이 높아 자산 손실이 예상된다는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아시아 주가가 동반급락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날 한국의 코스피는 74.30포인트(3.82%) 떨어진 1,869.45, 코스닥은 32.86포인트(6.63%) 급락한 462.69으로 거래를 마쳤다.
대만증시의 가권지수 역시 300.33포인트(3.82%) 급락한 7,552.80으로 장을 마감했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202.32포인트(2.18%) 하락한 9,097.56, 토픽스지수는 18.10포인트(2.26%) 내린 782.86으로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99.60포인트(3.79%) 급락한 2,526.82, 선전성분지수는 389.13포인트(3.33%) 떨어진 11,312.63으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522.52포인트(2.49%) 급락한 20,423.60에 마감됐으며 다른 아시아 증시도 2% 이상 급락했다.
시장에서는 미국경기가 더블딥에 빠져들 경우 대미수출 의존도가 높은 아시아의 수출에 타격이 크다는 판단과, 아시아 외환보유고 가운데 달러화 비중이 높아 자산 손실이 예상된다는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아시아 주가가 동반급락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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