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과학도시 건설은 신 성장엔진"
내륙운하 이은 두번째 대선공약 공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23일 내륙운하 건설계획에 이은 두 번째 대선 공약으로 과학도시건설계획의 윤곽을 공개했다.
"정체된 10년 돌파해낼 신 성장동력 될 것"
이명박 전시장 캠프에 따르면, 유럽 3개국을 순방중인 이 전 시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의 '유럽입자물리학연구소'(CERN)를 둘러보는 자리에서 "지금까지 응용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의 놀라운 성장이 있었지만 이제 성장의 동력을 기초 과학으로까지 확대해야 할 때가 왔다"며 "과학 비즈니스 신도시가 건설되면 성장이 중단된 한국의 10년 정체를 돌파해 낼 성장의 신형 엔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시장은 이어 과학도시의 성격에 대해선 "과학비지니스 도시는 기존의 기업도시, 혁신도시, 자유무역도시 등 개발예정지를 업그레이드하는 성격이 돼야 한다"며 "과학 도시는 또 한반도 대운하와 함께 한국의 미래 성장을 주도할 쌍둥이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말했다.
이 전 시장은 특히 과학도시는 차세대를 이끌어 갈 성장 동력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1970년대 산업 비즈니스에서 1990년대 기술 비즈니스로, 2010년대의 과학 비즈니스 시대로 발전해 가고 있다"며 "산업 비즈니스 때는 '철'을 만들었고, 기술 비즈니스 시대엔 ' 반도체'를 생산했다면, 과학 비즈니스 시대엔 기초과학을 중심으로 한 '생각' '창조성' '상상력'이 한국의 10년 정체를 돌파할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관련 "과학비지니스 도시가 건설되면 청장년 과학자 3천여명이 연구소에서 근무하게 돼 또 하나의 세계 지식 보급 창고가 될 것"이라며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가속기 신도시 건설에 필요한 타당성 검토 및 개념 설계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전 시장은 과학도시의 건설계획 및 입지 조건에 대해선 "과학비지니스 도시는 가속기를 중심으로 산학연계 비즈니스단지가 들어설 것"이라며 "입지는 기존의 기업도시나 혁신도시, 자유무역도시 등의 개발예정지를 업그레이드하는 성격"이라고 말해, 포항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현재 포항에는 입자가속기가 설치돼 있다.
이 전 시장은 또 "과학도시는 환경 문제에 저촉되지 않고 지속 가능하게(Continuity)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원을 개발’하여 연간 수조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것"이라며 "인간의 무한한 상상력을 과학이 구현하는 '창조적(Creativity) 네트워크'로 예술과 과학, 문화와 산업이 아우러지는 21세기형 새로운 도시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밖에도 "나노보다 미세한 펨토시대를 개척, 물질의 본질(Core)에 보다 가깝게 접근함으로써 기초과학 발달부터 산업 생산력 증가에 이르기까지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체된 10년 돌파해낼 신 성장동력 될 것"
이명박 전시장 캠프에 따르면, 유럽 3개국을 순방중인 이 전 시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의 '유럽입자물리학연구소'(CERN)를 둘러보는 자리에서 "지금까지 응용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의 놀라운 성장이 있었지만 이제 성장의 동력을 기초 과학으로까지 확대해야 할 때가 왔다"며 "과학 비즈니스 신도시가 건설되면 성장이 중단된 한국의 10년 정체를 돌파해 낼 성장의 신형 엔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시장은 이어 과학도시의 성격에 대해선 "과학비지니스 도시는 기존의 기업도시, 혁신도시, 자유무역도시 등 개발예정지를 업그레이드하는 성격이 돼야 한다"며 "과학 도시는 또 한반도 대운하와 함께 한국의 미래 성장을 주도할 쌍둥이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말했다.
이 전 시장은 특히 과학도시는 차세대를 이끌어 갈 성장 동력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1970년대 산업 비즈니스에서 1990년대 기술 비즈니스로, 2010년대의 과학 비즈니스 시대로 발전해 가고 있다"며 "산업 비즈니스 때는 '철'을 만들었고, 기술 비즈니스 시대엔 ' 반도체'를 생산했다면, 과학 비즈니스 시대엔 기초과학을 중심으로 한 '생각' '창조성' '상상력'이 한국의 10년 정체를 돌파할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관련 "과학비지니스 도시가 건설되면 청장년 과학자 3천여명이 연구소에서 근무하게 돼 또 하나의 세계 지식 보급 창고가 될 것"이라며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가속기 신도시 건설에 필요한 타당성 검토 및 개념 설계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전 시장은 과학도시의 건설계획 및 입지 조건에 대해선 "과학비지니스 도시는 가속기를 중심으로 산학연계 비즈니스단지가 들어설 것"이라며 "입지는 기존의 기업도시나 혁신도시, 자유무역도시 등의 개발예정지를 업그레이드하는 성격"이라고 말해, 포항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현재 포항에는 입자가속기가 설치돼 있다.
이 전 시장은 또 "과학도시는 환경 문제에 저촉되지 않고 지속 가능하게(Continuity)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원을 개발’하여 연간 수조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것"이라며 "인간의 무한한 상상력을 과학이 구현하는 '창조적(Creativity) 네트워크'로 예술과 과학, 문화와 산업이 아우러지는 21세기형 새로운 도시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밖에도 "나노보다 미세한 펨토시대를 개척, 물질의 본질(Core)에 보다 가깝게 접근함으로써 기초과학 발달부터 산업 생산력 증가에 이르기까지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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