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4분기 영업이익 3.5% 증가 1972억
3.4분기 매출 6조542억원, 순이익 227억원 기록
LG전자의 지난 3.4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이 각각 전분기보다 3.5%와 4.5% 증가했다.
초컬릿폰, 디지털TV 등 프리미엄 제품 성장으로 흑자전환
LG전자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증권선물거래소에서 ‘2006년 3.4분기 실적설명회’를 열고, ▲매출 6조 5백42억원(수출 4조 5천2백33억원, 내수 1조 5천3백9억원) ▲영업이익 1천9백72억원 ▲경상이익 3백5억원 ▲순이익 2백27억원의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LG전자는 이날 설명회에서 초컬릿폰, 디지털TV 등 프리미엄 제품 성장에 힘입어 3.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3.5% 증가한 1천9백72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은 6조5백42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은 2백27억원으로 흑자전환했지만, LG필립스LCD 실적 악화에 따른 지분법 평가손실로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다.
LG전자는 휴대폰 부문에서 실적이 개선된 데다 원가 절감도 많이 이뤄진 데다 디스플레이 부문의 물량 증가에 따른 이익 개선이 전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며, 휴대폰 사업이 3.4분기를 전환점으로 향후 프리미엄 휴대폰 매출 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사업본부별로는 ▲MC사업본부가 초컬릿폰 인기몰이에 따른 북미시장 점유율 회복과 GSM 오픈시장 매출 증가로 수익성을 대폭 개선하며 영업이익 9백82억원(영업이익률 4.3%)을 달성했으며, ▲DD사업본부는 디지털TV의 본격적 수요 증가 및 판매 호조로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8.9%와 104.8%나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편 ▲DA사업본부는 디오스, 스팀트롬 등 프리미엄 제품 매출이 신장했으나, 원자재가 인상의 영향으로 수익성은 전년동기 대비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이익(3백5억원)과 순이익(2백27억원)의 경우 3분기 자회사 실적 등에 따른 지분법 손실(-1천4백6억원)의 영향에도 불구, 흑자전환했다.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 매출 2조 2974억원
MC사업본부는 전분기 대비 4.7% 증가한 2조 2천9백74억원의 매출과 전분기 대비 369.9% 증가한 9백82억원의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율 4.3%를 기록했다.
3.4분기 휴대폰 판매 대수는 총 1천6백50만대로 전분기(1천5백30만대) 대비 8%, 전년 동기(1천5백50만대) 대비 7% 증가하며 성장세를 나타냈다.
LG전자는 ▲CDMA 시장에서 8월초 북미에 출시한 초콜릿폰이 인기몰이에 성공하며 해외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14% 증가했으며, 내수도 전분기 대비 35% 성장 ▲GSM 시장에서는 북미 사업자향 매출 증가와 함께, 중남미/아주/중아 오픈시장에서 매출이 점진적으로 늘어나며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MC사업본부는 4.4분기에 3.4분기 수준의 매출을 예상하는 가운데, ▲GSM 오픈시장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시장 진입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북미/유럽/일본시장의 3G 수요 증가에 의한 WCDMA 매출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고 LG전자는 밝혔다.
디지털디스플레이(DD) 사업본부 매출 1조 6991억원
DD사업본부는 계절적 성수기였던 3.4분기에 전분기 대비 18.9% 증가한 1조 6천9백9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평판TV 물량 증가 및 제품 구성(Mix) 개선, 원가절감을 통해 전분기 대비 104.8% 증가한 4백2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견조한 수익성을 보였다.
전체 디지털TV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50% 신장했으며, 제품별로는 PDP TV와 LCD TV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각각 46%와 53%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PDP 모듈 매출은 HD급 비중을 70%로 확대한 데 힘입어 전체적으로 26% 신장했다.
DD사업본부는 4.4분기 42인치 이상 HD급 PDP TV와 중대형 LCD TV 등 프리미엄 제품 매출을 확대하고, 19인치 이상 중대형 LCD 모니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디지털어플라이언스(DA) 사업본부 매출 1조 3846억원
DA사업본부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신장한 1조 3천8백46억원을 달성했으며, 원자재가 인상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감소한 5백82억원을 기록했다.
내수매출은 에어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것을 비롯, 디오스 냉장고 및 광파오븐, 스팀트롬 등 프리미엄 제품 매출이 전반적으로 늘어나며 전년 동기 대비 12.8% 늘어났다.
특히, 최대 전략시장인 북미시장 매출은 3도어 냉장고, 스팀트롬을 중심으로 홈데포(Home Depot), 베스트 바이(BestBuy) 등 대형 유통채널 매출이 고성장세를 이어가며 전년동기 대비 31%나 늘어났다.
DA사업본부는 4분기에도 북미지역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한편, 한국 시장에서는 김치냉장고와 시스템에어컨(CAC) 판매 호조에 따른 매출 신장을 예상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DM) 사업본부 매출 6584억원
DM사업본부는 전분기 대비 2.6% 증가한 6천5백84억원의 매출과 8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AV 제품 판매량을 확대했으나, 비수기에 따른 PC 등 IT 제품의 판매 감소와 판가 하락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율은 소폭 하락했다.
DM사업본부는 4.4분기 AV 신모델 및 지역특화 모델 출시, 성수기에 진입하는 노트북PC 매출 확대, 18배속 DVD-W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사업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LG전자는 밝혔다.
초컬릿폰, 디지털TV 등 프리미엄 제품 성장으로 흑자전환
LG전자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증권선물거래소에서 ‘2006년 3.4분기 실적설명회’를 열고, ▲매출 6조 5백42억원(수출 4조 5천2백33억원, 내수 1조 5천3백9억원) ▲영업이익 1천9백72억원 ▲경상이익 3백5억원 ▲순이익 2백27억원의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LG전자는 이날 설명회에서 초컬릿폰, 디지털TV 등 프리미엄 제품 성장에 힘입어 3.4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3.5% 증가한 1천9백72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은 6조5백42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은 2백27억원으로 흑자전환했지만, LG필립스LCD 실적 악화에 따른 지분법 평가손실로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다.
LG전자는 휴대폰 부문에서 실적이 개선된 데다 원가 절감도 많이 이뤄진 데다 디스플레이 부문의 물량 증가에 따른 이익 개선이 전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며, 휴대폰 사업이 3.4분기를 전환점으로 향후 프리미엄 휴대폰 매출 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사업본부별로는 ▲MC사업본부가 초컬릿폰 인기몰이에 따른 북미시장 점유율 회복과 GSM 오픈시장 매출 증가로 수익성을 대폭 개선하며 영업이익 9백82억원(영업이익률 4.3%)을 달성했으며, ▲DD사업본부는 디지털TV의 본격적 수요 증가 및 판매 호조로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8.9%와 104.8%나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편 ▲DA사업본부는 디오스, 스팀트롬 등 프리미엄 제품 매출이 신장했으나, 원자재가 인상의 영향으로 수익성은 전년동기 대비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이익(3백5억원)과 순이익(2백27억원)의 경우 3분기 자회사 실적 등에 따른 지분법 손실(-1천4백6억원)의 영향에도 불구, 흑자전환했다.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 매출 2조 2974억원
MC사업본부는 전분기 대비 4.7% 증가한 2조 2천9백74억원의 매출과 전분기 대비 369.9% 증가한 9백82억원의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율 4.3%를 기록했다.
3.4분기 휴대폰 판매 대수는 총 1천6백50만대로 전분기(1천5백30만대) 대비 8%, 전년 동기(1천5백50만대) 대비 7% 증가하며 성장세를 나타냈다.
LG전자는 ▲CDMA 시장에서 8월초 북미에 출시한 초콜릿폰이 인기몰이에 성공하며 해외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14% 증가했으며, 내수도 전분기 대비 35% 성장 ▲GSM 시장에서는 북미 사업자향 매출 증가와 함께, 중남미/아주/중아 오픈시장에서 매출이 점진적으로 늘어나며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MC사업본부는 4.4분기에 3.4분기 수준의 매출을 예상하는 가운데, ▲GSM 오픈시장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시장 진입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북미/유럽/일본시장의 3G 수요 증가에 의한 WCDMA 매출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고 LG전자는 밝혔다.
디지털디스플레이(DD) 사업본부 매출 1조 6991억원
DD사업본부는 계절적 성수기였던 3.4분기에 전분기 대비 18.9% 증가한 1조 6천9백9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평판TV 물량 증가 및 제품 구성(Mix) 개선, 원가절감을 통해 전분기 대비 104.8% 증가한 4백2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견조한 수익성을 보였다.
전체 디지털TV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50% 신장했으며, 제품별로는 PDP TV와 LCD TV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각각 46%와 53%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PDP 모듈 매출은 HD급 비중을 70%로 확대한 데 힘입어 전체적으로 26% 신장했다.
DD사업본부는 4.4분기 42인치 이상 HD급 PDP TV와 중대형 LCD TV 등 프리미엄 제품 매출을 확대하고, 19인치 이상 중대형 LCD 모니터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디지털어플라이언스(DA) 사업본부 매출 1조 3846억원
DA사업본부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신장한 1조 3천8백46억원을 달성했으며, 원자재가 인상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감소한 5백82억원을 기록했다.
내수매출은 에어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것을 비롯, 디오스 냉장고 및 광파오븐, 스팀트롬 등 프리미엄 제품 매출이 전반적으로 늘어나며 전년 동기 대비 12.8% 늘어났다.
특히, 최대 전략시장인 북미시장 매출은 3도어 냉장고, 스팀트롬을 중심으로 홈데포(Home Depot), 베스트 바이(BestBuy) 등 대형 유통채널 매출이 고성장세를 이어가며 전년동기 대비 31%나 늘어났다.
DA사업본부는 4분기에도 북미지역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한편, 한국 시장에서는 김치냉장고와 시스템에어컨(CAC) 판매 호조에 따른 매출 신장을 예상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DM) 사업본부 매출 6584억원
DM사업본부는 전분기 대비 2.6% 증가한 6천5백84억원의 매출과 8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AV 제품 판매량을 확대했으나, 비수기에 따른 PC 등 IT 제품의 판매 감소와 판가 하락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율은 소폭 하락했다.
DM사업본부는 4.4분기 AV 신모델 및 지역특화 모델 출시, 성수기에 진입하는 노트북PC 매출 확대, 18배속 DVD-W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사업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LG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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