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인 "북한 가보니 금강산관광 문제없어"
"금강산 관광 취소는 개인이 아닌 단체가 했을뿐"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가 16일 국민에게 금강산 관광 중단을 촉구한 것과 관련, 15일 금강산을 다녀온 임종인, 정청래 열린우리당 의원과 이영순 민주노동당 의원은 금강산 관광은 계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5일 하루일정으로 북한을 다녀온 3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방북 보고 형식의 기자회견을 통해 "금강산관광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며 "금강산사업과 개성공단사업 등은 남북경협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종인 의원은 "가보니 금강산 관광은 지극히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었다"며 "단풍철을 맞아 그제는 1천5백명, 어제는 1천3백명의 관광객이 금강산을 찾았다"며 "금강산에서 만난 국민들은 모두 금강산관광은 절대 중단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금강산에서 만난 북측 인사들도 '핵실험은 미국으로부터 안전을 보장받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말했다"며 "북미 간 대화를 통해 안전이 보장되면 당연히 한반도 비핵화할 것이며 한반도 비핵화가 김일성 주석의 유훈임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정청래 의원은 "남북관계는 민족 내부의 문제"라며 "금강산관광이나 개성공단사업은 북한의 군사적 양보로 이루어졌고, 북한의 핵실험 또한 미국과의 대화를 추동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부를 향해 남북경협과 인도적 지원의 계속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또 "금강산관광을 취소하는 사람들은 개인이 아니라 연수와 같은 단체 관광객들이었다"고 전했다.
이영순 의원도 “금강산사업은 남북 간 화해협력과 신뢰분위기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며 “이는 경제협력사업이 경제뿐만 아니라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도 결코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15일 하루일정으로 북한을 다녀온 3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방북 보고 형식의 기자회견을 통해 "금강산관광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며 "금강산사업과 개성공단사업 등은 남북경협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종인 의원은 "가보니 금강산 관광은 지극히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었다"며 "단풍철을 맞아 그제는 1천5백명, 어제는 1천3백명의 관광객이 금강산을 찾았다"며 "금강산에서 만난 국민들은 모두 금강산관광은 절대 중단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금강산에서 만난 북측 인사들도 '핵실험은 미국으로부터 안전을 보장받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말했다"며 "북미 간 대화를 통해 안전이 보장되면 당연히 한반도 비핵화할 것이며 한반도 비핵화가 김일성 주석의 유훈임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정청래 의원은 "남북관계는 민족 내부의 문제"라며 "금강산관광이나 개성공단사업은 북한의 군사적 양보로 이루어졌고, 북한의 핵실험 또한 미국과의 대화를 추동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부를 향해 남북경협과 인도적 지원의 계속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또 "금강산관광을 취소하는 사람들은 개인이 아니라 연수와 같은 단체 관광객들이었다"고 전했다.
이영순 의원도 “금강산사업은 남북 간 화해협력과 신뢰분위기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며 “이는 경제협력사업이 경제뿐만 아니라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도 결코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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