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전문가 "북 핵실험, 무시 못할 수준"
“미국 수소폭탄도 1차 기폭 규모는 0.3킬로톤"
북한이 단행한 1 킬로톤(kt) 가까운 핵실험 폭발은 미국의 수소폭탄 개발 초기단계과 비교할 때 무시못할 수준이라는 전문가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의 군사전문 연구소인 <글로벌 시큐리티>의 존 파이크 소장은 13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우선 핵실험 실패 논란과 관련, "땅속 깊숙한 곳에서 작은 규모의 핵폭발이 있을 경우 과학적인 검증이 불가능할 수 있다"며 “땅속 깊숙한 곳에서 작은 규모의 핵폭발이 있을 경우 지형 변화나 방사능 물질의 방출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파이크 소장은 “이런 조건에서는 핵폭발로 생기는 열 역시 탐지가 어렵다”면서도 “그러나 지난 9일 북한에서 발생한 인공폭발의 규모는 1 킬로톤이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미국의 B61 수소폭탄도 1차 기폭규모가 0.3킬로톤이 안 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북한에서 발생한 폭발규모는 무시 못할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파이크 소장은 국제 정보 및 군사무기와 지정학적 현안에 대해 분석해온 연구소로서 지난 2000년 발족한 <글로벌 시큐리티>를 이끌어왔으며, 특히 방위, 우주, 정보, 대량살상무기와 안보 문제 등에서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이라크와 북한 문제를 중점적으로 연구해온 국제 전문가다.
미국의 군사전문 연구소인 <글로벌 시큐리티>의 존 파이크 소장은 13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우선 핵실험 실패 논란과 관련, "땅속 깊숙한 곳에서 작은 규모의 핵폭발이 있을 경우 과학적인 검증이 불가능할 수 있다"며 “땅속 깊숙한 곳에서 작은 규모의 핵폭발이 있을 경우 지형 변화나 방사능 물질의 방출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파이크 소장은 “이런 조건에서는 핵폭발로 생기는 열 역시 탐지가 어렵다”면서도 “그러나 지난 9일 북한에서 발생한 인공폭발의 규모는 1 킬로톤이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미국의 B61 수소폭탄도 1차 기폭규모가 0.3킬로톤이 안 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북한에서 발생한 폭발규모는 무시 못할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파이크 소장은 국제 정보 및 군사무기와 지정학적 현안에 대해 분석해온 연구소로서 지난 2000년 발족한 <글로벌 시큐리티>를 이끌어왔으며, 특히 방위, 우주, 정보, 대량살상무기와 안보 문제 등에서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이라크와 북한 문제를 중점적으로 연구해온 국제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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