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북 러 외무차관 "북한 협상 원하고 있다"
북측 "6자회담에 돌아올 준비 돼 있다"
북한을 방문 중인 러시아측 6자회담 대표 알렉산드르 알렉세예프 외무차관은 북한이 협상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풀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알렉세예프 차관은 13일 평양에서 북한측 6자회담 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과 회담후 평양 주재 이타르타스 특파원에게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 관리들이 가까운 장래에 협상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풀기를 원한다고 말했다"면서 "북한은 또 6자회담에 돌아올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측과 현재의 복잡한 위기 국면을 타개하고 6자회담 재개 방법을 찾는 데 논의의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알렉세예프 차관은 평양 방문을 마친 뒤 베이징을 거쳐 15일 서울로 와, 16일 유명환 외교부 제1차관에게 북한측 입장을 전하며 대응책을 협의할 예정이다.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알렉세예프 차관은 13일 평양에서 북한측 6자회담 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과 회담후 평양 주재 이타르타스 특파원에게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 관리들이 가까운 장래에 협상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풀기를 원한다고 말했다"면서 "북한은 또 6자회담에 돌아올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측과 현재의 복잡한 위기 국면을 타개하고 6자회담 재개 방법을 찾는 데 논의의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알렉세예프 차관은 평양 방문을 마친 뒤 베이징을 거쳐 15일 서울로 와, 16일 유명환 외교부 제1차관에게 북한측 입장을 전하며 대응책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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