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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진흥기업, 시장에선 이미 '부도처리'. 4일째 하한가

'MB 사돈가' 힘, 시장에선 먹히지 않아

'MB 사돈가'인 효성그룹 건설계열사 진흥기업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최종부도 처리를 면했으나 시장에서는 이미 부도처리를 한 양상이다.

진흥기업은 1차 부도가 발생한 지난 14일부터 17일 현재까지 나흘간 하한가 행진을 계속했다.

진흥기업은 솔로몬 저축은행이 돌린 견질어음 190억원을 결제하지 못해 지난 14일 1차부도를 낸 데 이어 15일에도 막지 못해 최종부도가 났다. 그러나 16일 석연치 않은 이유로 솔로몬저축은행이 어음을 회수하면서 최종부도를 면했다.

시장에서는 그러나 'MB 사돈가' 기업이라는 이유로 최종부도를 면했으나 나흘간 하한가를 때리면서 사실상 부도기업으로 취급하고 있어 과연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효성그룹은 MB정권이 출범한 2008년 진흥기업을 인수해 그동안 3천억원 가까운 돈을 쏟아부었으나 '밑빠진 독' 신세가 되자 추가지원을 중단한 상태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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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0 0
    방랑자

    대출은 솔로몬! ㅋㅋㅋ 케이블 피비에 보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대출 선전. 이 사채업자가 진흥기업에 물린 돈. 고스란히 부도 났는데도 부도처리 하지 않네요. 역시 사돈 기업이야. 만일 우리가 백만원만 못갚아도 우리는 신체포기 각서 쓰거나, 끌려가 뒤지게 맞거나 그랬을텐데..

  • 7 0
    MB유감

    멍청한 채권은행 니들이 연장해준 어음이 종이 조각에 불과하다는 걸 모르냐
    이리저리 부도 연장하다가 아에 채권 추심 자체가 안되는 수가 있다
    아는 놈들은 이리저리 회사 자산을 빼돌릴것이고 종국엔 저축 은행도
    동반 부실해진다 요즘 저축 은행 망하는거 안보이냐 이제 돈 빌려준 은행도 어려워지겟네

  • 6 8
    ㅁㅁㅁㅁ

    생계가 위험한 내국인과 백수들이 천지에 널렸는데 국민동의없이 대량 수입한 200만명의 시커먼 동남아 빈민 외노자들이 대한민국을 활보하고 다니며 돈벌어 한국사람을 무시하고 한국여성을 성노리개삼아 왕처럼 살고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277234

  • 12 0
    ㄷㄷㄷㄷㄷ

    아키루스의 날개로 날아온 대한경제 추락하는구나...

  • 25 0
    111

    -
    부실은 옛날 부터 있는것인데
    세심스러운 거 아닌데
    신용의 상실의 온거야
    명바기는 잘 버티고 잇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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