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방식 당선가능성 박근혜, 이명박보다 11.4%p 앞서
오픈 프라이머리 찬성 76.8%
한나라당이 오픈프라이머리를 도입하지 않은 채 당원 50%, 국민 50% 비율인 현행 경선방식대로 대선후보를 선출할 경우 당선 가능성에서 박근혜 전 대표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11.4%포인트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방식으론 박근혜가 이명박보다 11.4%포인트 높아
<KBS>가 지난 2일 여론조사기관 <밀워드브라운미디어리서치>와 공동으로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현행 방식으로 한나라당 대통령후보를 선출할 경우 박 전 대표가 47.9%로 이 전 시장의 36.5%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에 열린우리당식 오픈 프라이머리로 한나라당 대선후보를 뽑을 경우에는 이 전 시장 39.7%, 박 전 대표 39.4%로 오차범위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조사됐다. 손학규 전 지사는9.1%로 나타났다.
차기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이명박 26.7%, 박근혜 25.7 %로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다. 이어서 고건 전 총리는 17.8 %, 손학규 전 경기지사 3.9%,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3.3%, 강금실 전 장관 2.9% 순이었다.
그러나 당선 가능성에서는 이 전 시장이 35.2%로 1위를, 박근혜 전 대표와 고건 전 총리가 각각 27.3%와 14. 8%로 그 뒤를 이었다.
이명박 지지는 50대(38.6%), 서울(37.2%), 자영업(37.6%), 월 소득 401만 원 이상(38.5%)에서 높게 나타났고, 박근혜 지지는 60세 이상(31.9%), 대구경북(37.8%), 월 소득 100만 원 이하 저소득층(32.2%)에서, 고건 지지는 30대(22.1%), 호남(33.5%), 블루칼라(24.3%), 한나라당을 제외한 열린우리당(30.7%), 민주당(46.6%), 민노당(33.2%) 지지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열린우리당이 오픈 프라이머리를 도입할 경우에는 범 여권 후보 내에서 고건 지지가 38.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정동영 10.1%, 강금실 8.%, 이해찬 5.8 % 순이었다.
오픈 프라이머리 찬성 76.8%
대선후보 선출방식으로 100% 일반국민에게 선거인단을 개방하는 열린우리당의 '오픈 프라이머리' 도입에 대해 '찬성' 의견이 76.8%로 '반대'(18.2%) 의견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찬성' 의견은 모든 계층에서 높게 나타났으나, 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74.7%)보다는 열린우리당(86.1%) 및 민주당(83.6%), 민노당(84.2%) 지지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국민들은 다음 정부의 이념 성향에 대해 진보적이어야 한다는 의견이 35.9%, 중도가 35.6%로, 보수적이어야 한다는 의견 23.3% 보다 71.5%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계개편 전망과 관련해서는 향후 정개개편 전망에 대해 '현행 구도가 유지될 것'(24.9%)이라는 의견이 단일 의견으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통합' (18.6%),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통합'(18.0%), '열린우리당의 분당'(9.5%), '한나라당의 분당'(8.7%) 순이었다.
한편 정당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이 48.3%, 열린우리당은 15.3%였다. '한나라당' 지지는 50대(55.1%), 40대(54.0%), TK(68.0%)에서 높게 나타난 반면, '열린우리당' 지지는 호남(28.4%), 학생(20.9%) 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현행 방식으론 박근혜가 이명박보다 11.4%포인트 높아
<KBS>가 지난 2일 여론조사기관 <밀워드브라운미디어리서치>와 공동으로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현행 방식으로 한나라당 대통령후보를 선출할 경우 박 전 대표가 47.9%로 이 전 시장의 36.5%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에 열린우리당식 오픈 프라이머리로 한나라당 대선후보를 뽑을 경우에는 이 전 시장 39.7%, 박 전 대표 39.4%로 오차범위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조사됐다. 손학규 전 지사는9.1%로 나타났다.
차기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이명박 26.7%, 박근혜 25.7 %로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다. 이어서 고건 전 총리는 17.8 %, 손학규 전 경기지사 3.9%,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은 3.3%, 강금실 전 장관 2.9% 순이었다.
그러나 당선 가능성에서는 이 전 시장이 35.2%로 1위를, 박근혜 전 대표와 고건 전 총리가 각각 27.3%와 14. 8%로 그 뒤를 이었다.
이명박 지지는 50대(38.6%), 서울(37.2%), 자영업(37.6%), 월 소득 401만 원 이상(38.5%)에서 높게 나타났고, 박근혜 지지는 60세 이상(31.9%), 대구경북(37.8%), 월 소득 100만 원 이하 저소득층(32.2%)에서, 고건 지지는 30대(22.1%), 호남(33.5%), 블루칼라(24.3%), 한나라당을 제외한 열린우리당(30.7%), 민주당(46.6%), 민노당(33.2%) 지지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열린우리당이 오픈 프라이머리를 도입할 경우에는 범 여권 후보 내에서 고건 지지가 38.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정동영 10.1%, 강금실 8.%, 이해찬 5.8 % 순이었다.
오픈 프라이머리 찬성 76.8%
대선후보 선출방식으로 100% 일반국민에게 선거인단을 개방하는 열린우리당의 '오픈 프라이머리' 도입에 대해 '찬성' 의견이 76.8%로 '반대'(18.2%) 의견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찬성' 의견은 모든 계층에서 높게 나타났으나, 지지정당별로는 한나라당(74.7%)보다는 열린우리당(86.1%) 및 민주당(83.6%), 민노당(84.2%) 지지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국민들은 다음 정부의 이념 성향에 대해 진보적이어야 한다는 의견이 35.9%, 중도가 35.6%로, 보수적이어야 한다는 의견 23.3% 보다 71.5%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계개편 전망과 관련해서는 향후 정개개편 전망에 대해 '현행 구도가 유지될 것'(24.9%)이라는 의견이 단일 의견으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통합' (18.6%),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통합'(18.0%), '열린우리당의 분당'(9.5%), '한나라당의 분당'(8.7%) 순이었다.
한편 정당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이 48.3%, 열린우리당은 15.3%였다. '한나라당' 지지는 50대(55.1%), 40대(54.0%), TK(68.0%)에서 높게 나타난 반면, '열린우리당' 지지는 호남(28.4%), 학생(20.9%) 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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