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이용사 "부시, 이라크전에 대해 거짓말만 해"
이라크전서 두다리 잃은 민주당 상원후보 부시 맹비난
이라크 전쟁이 오는 11월 미국 중간 선거의 최대 쟁점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라크전 상이용사인 태미 덕워스 일리노이 주 민주당 상원의원 후보가 부시행정부의 이라크 정책에는 전략은 없고 구호만 난무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라크 전쟁, 정책은 없고 구호"
1일(현지시간) <시카고트리뷴>에 따르면, 덕워스 후보는 이날 “부시대통령과 공화당 주도의 상원이 이라크 안정을 위한 계획은 하나도 없다”며 “대신 ‘작전 성공(Mission Accomplished)’, ‘진로 유지(Stay the Course)'등 구호만 내놓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라크 전에 헬기 조정사로 참전해 두 다리를 잃은 그는 특히 최근 공개된 미국 정보당국의 비밀 보고서를 인용, “미국의 이라크 전쟁으로 인해 테러가 증가되고 있다“며 부시행정부에 대한 비난을 강화했다. 부시대통령은 이에 앞서 이번 주 정례 주간 라디오 연설에서 “비밀 보고서의 일부 문구만을 인용해 비평가들이 이라크 전쟁을 비판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미국의 안전에 저해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었다.
덕워스 후보는 또 ”만약 누군가 미국의 이라크 정책을 실패한 정책이라고 주장하고 새로운 대안 마련을 요구할 경우 포기하고 도망하는 사람으로 지목된다“며 ”그러나 나 자신은 도망치지 않고 열심히 싸웠으며 희생했지만 부시대통령이 ‘작전 성공’을 주장한 한참 뒤에 나의 헬기가 공격을 받고 추락했다“고 부시의 거짓말을 비난했다.
그는 “부시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시선을 돌려 이라크 전쟁이 몰두함으로써 미군 전력을 분산시켰고 9.11사태 이후 미국에 대한 세계적 지지를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이 같은 문제해결을 위해 ‘새로운 상원’이 필요하다”고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일리노이 공화당 상원 후보인 피터 로스캄은 그러나 덕워스 후보의 주장에 대해, “대안도 제시하고 세부사항도 제대로 지적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라크 전쟁을 정치 이슈화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라크 전쟁, 정책은 없고 구호"
1일(현지시간) <시카고트리뷴>에 따르면, 덕워스 후보는 이날 “부시대통령과 공화당 주도의 상원이 이라크 안정을 위한 계획은 하나도 없다”며 “대신 ‘작전 성공(Mission Accomplished)’, ‘진로 유지(Stay the Course)'등 구호만 내놓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라크 전에 헬기 조정사로 참전해 두 다리를 잃은 그는 특히 최근 공개된 미국 정보당국의 비밀 보고서를 인용, “미국의 이라크 전쟁으로 인해 테러가 증가되고 있다“며 부시행정부에 대한 비난을 강화했다. 부시대통령은 이에 앞서 이번 주 정례 주간 라디오 연설에서 “비밀 보고서의 일부 문구만을 인용해 비평가들이 이라크 전쟁을 비판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미국의 안전에 저해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었다.
덕워스 후보는 또 ”만약 누군가 미국의 이라크 정책을 실패한 정책이라고 주장하고 새로운 대안 마련을 요구할 경우 포기하고 도망하는 사람으로 지목된다“며 ”그러나 나 자신은 도망치지 않고 열심히 싸웠으며 희생했지만 부시대통령이 ‘작전 성공’을 주장한 한참 뒤에 나의 헬기가 공격을 받고 추락했다“고 부시의 거짓말을 비난했다.
그는 “부시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시선을 돌려 이라크 전쟁이 몰두함으로써 미군 전력을 분산시켰고 9.11사태 이후 미국에 대한 세계적 지지를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이 같은 문제해결을 위해 ‘새로운 상원’이 필요하다”고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일리노이 공화당 상원 후보인 피터 로스캄은 그러나 덕워스 후보의 주장에 대해, “대안도 제시하고 세부사항도 제대로 지적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라크 전쟁을 정치 이슈화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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