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미쯔비시 도쿄 UFJ은행에 행정처분 검토
돈 세탁감시 체제 미비 이유, 도쿄 방문 점검 예정
미국의 금융당국이 일본 미쯔비시 도쿄 UFJ은행의 미국 본부에 대해 돈 세탁의 감시 체제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행정 처분을 검토하고 있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지지(時事)통신>이 보도했다.
23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의 금융감독 담당관이 조만간 도쿄의 은행본부를 방문해, 은행의 돈 세탁 감시체제를 점검하고 은행측의 입장을 청취할 전망이다.
이 통신은 미쯔비시 도쿄 UFJ은행이 2004년에도 같은 지적을 받았다며, 최근 북한의 위조지폐 제작 혐의와 돈세탁 문제를 들어 대대적인 금융제재에 나서고 있는 미국 당국이 이 은행측의 상황을 심각하게 여기고 있으며 철저한 개선을 요구하는 한편 이례적으로 행정처분 공표를 단행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23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의 금융감독 담당관이 조만간 도쿄의 은행본부를 방문해, 은행의 돈 세탁 감시체제를 점검하고 은행측의 입장을 청취할 전망이다.
이 통신은 미쯔비시 도쿄 UFJ은행이 2004년에도 같은 지적을 받았다며, 최근 북한의 위조지폐 제작 혐의와 돈세탁 문제를 들어 대대적인 금융제재에 나서고 있는 미국 당국이 이 은행측의 상황을 심각하게 여기고 있으며 철저한 개선을 요구하는 한편 이례적으로 행정처분 공표를 단행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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