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민 "우리에겐 왜 키신저가 없는지..."
"서해에 남북한 욕설, 중미간 신경전으로 가득"
신 위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탄식한 뒤, "우리에겐 왜 키신저가 없는지, 정확하게는 키신저가 나왔다가도 정 맞고 없어질 수밖에 없는 풍토가 됐는지 봐야 할 겁니다"라며 극단주의만 지배하는 MB 외교라인에 대한 절망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현재 서해상에서는 5일부터 한국이 단독으로 4천500명의 병력과 함정 등을 동원해 대규모 대잠 훈련을 진행중이고, 북한은 이에 맞서 연일 '대응타격'을 경고하고 있으며, 중국도 지난 3일부터 서해상 인근에서 1만2천여 병력과 전투기 200대를 동원해 대규모 방공훈련을 하고 있는 등, 일촉즉발의 긴장이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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