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이재오, 비서실장이나 총리 해라"
"이재오, 국회 돌아오면 친이계 수장 노릇 할 것"
유시민 전 장관은 5일 이재오 전 한나라당 의원의 은평을 재보선 출마와 관련, "이분이 다시 국회의원이 되시면 뭘 하겠나. 보지 않아도 아마 뻔한 일이다. 한나라당 내에서 친이.친박계 정치투쟁, 계파투쟁하는 데 아마 수장노릇 하지 않겠나"라고 힐난했다.
유 전 장관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1년 9개월밖에 임기가 되지 않는 보궐선거에 출마를 했는데 이제 와서 지역일꾼이 되겠다고 말하는 것은 일종의 직무유기에 해당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재오씨는 이명박 정권 탄생의 특등공신이고 또 권익위원장을 하는 동안 여권실세 중의 실세로 일컬어졌던 분 아닌가?"라며 "그러면 지금 이명박 대통령도 매우 어렵고 국정도 엉클어져 있고 국가적으로도 매우 어려운 시기이다. 상황이 이 정도 됐으면 다시 국회의원이 되려 하기보다는 대통령 비서실장을 하든가 아니면 국무총리를 하든가 또는 실세장관을 하던가 해서 흐트러진 국정을 바로 잡는 것에 나서는 것이 정치인으로서 또 이명박 정부를 탄생시킨 주역으로서의 국민에 대한 기본 도리"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은평을 재보선에 출마한 천호선 국민참여당 후보의 선대위원장을 맡고있다.
유 전 장관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1년 9개월밖에 임기가 되지 않는 보궐선거에 출마를 했는데 이제 와서 지역일꾼이 되겠다고 말하는 것은 일종의 직무유기에 해당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재오씨는 이명박 정권 탄생의 특등공신이고 또 권익위원장을 하는 동안 여권실세 중의 실세로 일컬어졌던 분 아닌가?"라며 "그러면 지금 이명박 대통령도 매우 어렵고 국정도 엉클어져 있고 국가적으로도 매우 어려운 시기이다. 상황이 이 정도 됐으면 다시 국회의원이 되려 하기보다는 대통령 비서실장을 하든가 아니면 국무총리를 하든가 또는 실세장관을 하던가 해서 흐트러진 국정을 바로 잡는 것에 나서는 것이 정치인으로서 또 이명박 정부를 탄생시킨 주역으로서의 국민에 대한 기본 도리"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은평을 재보선에 출마한 천호선 국민참여당 후보의 선대위원장을 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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