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골프' 공성진-송영선 의원, 공개사과
"잘못 밝혀지면 어떠한 처벌도 따를 것"
김학송-송영선-공성진 등 한나라당의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평일인 지난 12일 피감기관인 군부대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파문과 관련, 당 내외의 비판에도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자제했던 공성진-송영선 의원이 14일 사과의 뜻을 밝혔다.
공성진-송영선 의원은 14일 국회에서 가진 한나라당 의원총회 신상발언을 통해 "한나라당 국방위원회가 공식적인 워크숍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민 감정에 반하는 일로 인해 당과 국민에게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워크숍 중 골프와 관련된 사안은 당 윤리위에서 철저하게 조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윤리위 조사결과에 따라 잘못이 밝혀지면 어떠한 처벌에도 따를 것임을 밝힌다"며 "다시 한번 심려와 누를 끼쳐드린 데 대해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또 다른 파문 당사자인 김학송 의원도 이날 의원총회에 신상발언을 신청해 놓았지만 몸이 불편해 참석하지 못했다고 이날 의원총회의 사회를 맡은 김희정 의원이 전했다.
김형오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 모두발언에서 "(골프파문의 당사자들은) 전시 작통권 단독행사를 막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앞장 서 뛰었던 분들이지만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잘못된 일"이라며 "원내대표로서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거듭 머리를 조아렸다.
공성진-송영선 의원은 14일 국회에서 가진 한나라당 의원총회 신상발언을 통해 "한나라당 국방위원회가 공식적인 워크숍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민 감정에 반하는 일로 인해 당과 국민에게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워크숍 중 골프와 관련된 사안은 당 윤리위에서 철저하게 조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윤리위 조사결과에 따라 잘못이 밝혀지면 어떠한 처벌에도 따를 것임을 밝힌다"며 "다시 한번 심려와 누를 끼쳐드린 데 대해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또 다른 파문 당사자인 김학송 의원도 이날 의원총회에 신상발언을 신청해 놓았지만 몸이 불편해 참석하지 못했다고 이날 의원총회의 사회를 맡은 김희정 의원이 전했다.
김형오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 모두발언에서 "(골프파문의 당사자들은) 전시 작통권 단독행사를 막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앞장 서 뛰었던 분들이지만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잘못된 일"이라며 "원내대표로서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거듭 머리를 조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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