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실력없는 한명숙, 눈물로 호소말라"
한명숙, 7일 오세훈과 관훈클럽 초청 토론
한명숙 전 총리가 6일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것과 관련, 한나라당이 "TV토론 한번 없는 20세기 경선을 통과한 한명숙 전 총리가 21세기 서울을 맡겠다고 하니 서울시민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맹비난했다.
정미경 한나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자로 나왔던 이계안 전 의원은 죽음보다 더 싫은 무늬만 경선을 거부하고 싶지만, 독배를 마시는 심정으로 TV토론도 없는 경선을 눈물로 받아들이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이어 "민주당과 한명숙 후보가 TV토론을 거부한 것은 그들 스스로 그녀가 실력 없음을 알고 있고, 감출 게 많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이제 한명숙 후보는 실력과 당당함으로 토론회에, 또 시민들 앞에 나와야 한다. 더 이상 눈물로 현혹하지 말라"고 거듭 비난했다.
그러나 토론을 기피하고 있다는 한나라당 비난과 달리, 한 전 총리는 7일 오전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관훈클럽 주최로 열리는 한나라당 후보인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공개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정미경 한나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자로 나왔던 이계안 전 의원은 죽음보다 더 싫은 무늬만 경선을 거부하고 싶지만, 독배를 마시는 심정으로 TV토론도 없는 경선을 눈물로 받아들이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이어 "민주당과 한명숙 후보가 TV토론을 거부한 것은 그들 스스로 그녀가 실력 없음을 알고 있고, 감출 게 많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이제 한명숙 후보는 실력과 당당함으로 토론회에, 또 시민들 앞에 나와야 한다. 더 이상 눈물로 현혹하지 말라"고 거듭 비난했다.
그러나 토론을 기피하고 있다는 한나라당 비난과 달리, 한 전 총리는 7일 오전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관훈클럽 주최로 열리는 한나라당 후보인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공개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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