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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이주영의원이 허위사실 유포"

'바다' 놓고 열린-한나라 고발-윤리위 회부 잇따라

'바다이야기' 의혹을 둘러싸고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의원간 고발과 윤리위 회부가 잇따르고 있다.

정청래 열린우리당 의원은 6일 한나라당이 이날 자신과 같은 당 이미경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한 것과 관련해 "허위사실에 근거한 것"이라며, 이주영 한나라당 권력형 도박게이트 진상조사단장에 대해 "국회 윤리위에 제소함과 동시에 명예훼손 혐의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주영 의원이 자신이 미국 게임쇼에 가고 싶었는데 미국대사관으로부터 비자 발급을 거부당해 못 갔다고 말하는데 이것은 명백한 허위 사실 유포"라며 지금까지 자신은 "단 한 번도 미국 비자를 신청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미국 대사관에 사실 확인을 요청해 이날 오후 '미국 비자 신청을 한 적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당사자에게) 이에 대한 사과를 요청했는데 묵묵부답"이라며 말했다.
정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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