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4대강 사업 강행과정에 낙동강변 고수부지에서 농사를 짓던 50대 농민이 정부의 보상을 받지 못하자 자살한 사건이 발생, 파문이 일고 있다.
<부산일보> 등 부산 언론들에 따르면, 경남 김해 한림지구 낙동강 고수부지에서 채소농사를 짓던 이모(57·부산 북구)씨가 지난 12일 오전 9시께 자신의 집에서 제초제를 먹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13일 새벽 2시께 숨졌다.
숨진 이씨는 지난 6월께부터 정부의 4대강 사업 일환으로 진행중인 낙동강 정비사업에 포함된 경남 김해시 한림면 시산리 낙동강 고수부지에 2만여㎡의 비닐 하우스에 배추와 무 등 채소농사를 지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림지구에는 90여 농가가 농사를 짓고 있는데, 이 중 숨진 이씨를 포함한 30여 농가가 보상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림지구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한 주민은 "숨진 이씨는 3억5천만원 가량의 은행 빚을 내 비닐하우스를 설치해 농사를 짓다 보상대상에서 제외되자 평소 크게 낙심해 왔다"고 말했다.
<부산MBC>도 23일 자살한 이모 농민을 비롯해 벼랑끝에 몰린 김해시 한림면의 농민들의 안타까운 사정을 상세히 전했다.
<부산MBC>에 따르면, 낙동강 살리기 사업으로 하천 둔치 경작이 금지되면서 지난 6월 주민들은 시설물 철거 통지를 받았다. 하우스는 비닐도 덮지 못한 채 방치돼 있고, 농민들은 올해 농사도 마무리 짓지 못하고 밭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다.
보상조차 한 푼 받을 수 없다는 말에 농민들은 망연자실했고, 지난 12일 한 농민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올초 3억원의 빚을 내 시설 농사를 시작한 게 화근이었다.
또한 삼락 지구에 조성된 79만㎡ 규모의 친환경 영농원 역시 곧 사라지고, 대신 이곳엔 잔디밭과 체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문제는 부산시가 앞서 이들 농민과 맺은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는 점이다.
지난 2005년 부산시와 농민들은 "당대에 한해 경작권을 보장하고 이후 부산시에 땅을 귀속한다"는 약정서를 체결했다. 하지만 부산시는 올해 "공익상 약정 취소 사유가 생겼다"며 농민들에게 떠날 것을 요구했다. 농민들이 부산시와 계약을 맺은 뒤, 어렵게 개간을 마치고 1년째 농사 짓는 시점에 발생한 일이었다.
이 지역은 상류 취수장과는 20km나 떨어져 있고 농약을 사용하지 않지만 하천 오염의 주범이라는 딱지가 붙었다.
<부산MBC>는 "낙동강 둔치에서는 시민들에게 공급되는 채소의 40%가 생산된다. 바로 옆 엄궁농산물 시장은 친환경 채소를 싼값에 공급받아 왔다"며 "삼락 지역에 영농이 금지되는 내년부터 부산지역 채소가격 폭등은 뻔하다"고 지적했다. 방송은 이어 "도심 근교 농업의 활성화를 통해 바른 먹거리를 얻고 있는 세계적 추세와도 동떨어져 있다"며 "대규모 농지를 없애며 진행되는 낙동강 사업은 농민 뿐 아니라 시민 모두에게도 타격을 주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농민들을 돕지는 못할망정 저렇게 죽음으로 내몰다니요..정말 서글프고 안타깝습니다..민주화를 부르짖으며 대모 할때가 생각납니다..왜 민주화가 필요 한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일입니다..지금의 현정부는 밀어붙이기식 정권남용 입니다.국민들의 생각은 조금도 받아 들여지지도 않고 오직 자신들의 욕심만 채우려는 독재정치를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말로는 4대강 운하 사업을 하지 않겠다더니 왠 그렇게 큰 예산을 세웠는지 알수가 없구나 결국 국민들이 예상 하듯이 공사 자금의 일부가 명박의 개인 구좌로 들어 갈 것 같으구만 옛날 정주영 영감 밑에 있을때에는 조무도둑 처럼 살금 살금 하더니 이제는 간이 부어서 억억이 아니라 백억 백억 하는구나 참으로 나라 망하게 생겼다.
4대강 사업으로 이명박이 때돈을 버는 대신 국민들만 죽어 난다. 명섹이 대통령이라지만 업자들과 짜고 뒷돈 받아 챙기는 옛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또 지 ㄹ ㅏ ㄹ 병이 들었으니 과녕 누가 있어 막을고 명박왈 "국민들이 자살 한다고" 시끄러운 놈들은 다 죽어라 캐라 나는 갠찬타
그들이 선택한 일 어쩔수 없는 일이 아니겠는가? 이런 말을 한다고 나를 욕할지는 모르겠으나, 너무나 황당하게 설치는 한나라당에 대한 노예근성의 기발한 말들 때문인지 문제의식 같은 것은 없다. 황당하게 개 거품을 물고 좌빨하는 미친 병신들이 위험하다. 언젠간 자살할 병신으로 보이니 참으로 불쌍한 인생이로군.
각종 철도 지하철 도로신설 공사 완공을 앞당기고, 저소득층 자녀 학교급식비 지원, 아직도 서울 등 대도시 지하도 등에서 종이박스 집으로 겨울을 나는 노숙자 재활취업지원, 종이 주워 생계유지하는 무의탁 노인 생계비 지원, 대학생 등록금 인하 재원 등에 쓰면 얼마나 좋으랴!!!!! 또 그러면 국민들이 한반도가 쩌렁 울리도록 박수를 쳐줄텐데....
수구꼴통들 이넘들은 좌파가 뭔지 우파가 뭔지 전혀 알지도 못하고 지네 마음에 안드는 녀석들은 그냥 싸잡아서 좌파빨갱이라고 욕하지. 좌파하면 무조건 북한 공산당 빨갱이들만 있는줄 알텐데 걔네들하고 무슨 대화가 되나? 우파에도 히틀러같은 극우꼴통이 있다는건 알런지 모르겠어.
어이 꼴통들 하나만 물어보자? 좌빨이라는 뜻이 뭔지 어원이 뭔지 지대로 알고나 쓰는지 한번 설명해봐라. 어디 한번 들어보자 무조건 좌빨이라면 통하던 시대는 아닌것같고 한 생명이 참담하게 목숨을 끓었는데 왜 여기에 좌빨이 나와야 하는지 한번 들어나 보자꾸나. 응? 아가들아 ...... 기막힌 이세상을 어찌할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