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MVP 김상현, 신인왕은 이용찬
김상현, 90표 중 79표 얻어 명실상부한 MVP
KIA 타이거즈의 해결사 김상현(29)이 2009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신인왕은 두산의 새내기 마무리 투수 이용찬(20)이 차지했다.
김상현은 27일 잠실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린 2009 CJ마구마구 프로야구 부문별 시상식에서 진행된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기자단 투표 결과 총 90표 중 79표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MVP에 뽑혔다.
2000년 프로야구에 입문해 올해 9년차로 올해 LG에서 KIA로 트레이드된 김상현은 올 시즌 36홈런과 127타점으로 홈런, 타점왕을 차지하며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김상현은 장타율도 0.632로 1위를 차지했고 득점권 타율도 0.403으로 가장 높았다. 특히 8월 한 달 홈런 15방을 몰아쳐 KIA가 12년 만에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하는데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김상현은 부상으로 2천만원 상당의 순금 트로피를 받았다.
신인왕은 두산의 이용찬이 차지했다.
이용찬은 이날 1차투표에서 총 투표수 90표 가운데 가장 많은 42표를 얻은 뒤 2차투표에서 69표 가운데 50표를 얻어 KIA의 안치홍을 따돌렸다.
지난 2007년 두산에 입단했으나 출전경기수가 적어 올시즌까지 신인 자격을 유지한 이용찬은 올시즌 두산의 마무리투수로서 51경기(40과 2/3이닝)에 등판해 26세이브(2패, 평균자책점 4.20)를 기록, 세이브 부문 공동 1위에 오르며 두산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김상현은 27일 잠실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린 2009 CJ마구마구 프로야구 부문별 시상식에서 진행된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기자단 투표 결과 총 90표 중 79표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MVP에 뽑혔다.
2000년 프로야구에 입문해 올해 9년차로 올해 LG에서 KIA로 트레이드된 김상현은 올 시즌 36홈런과 127타점으로 홈런, 타점왕을 차지하며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김상현은 장타율도 0.632로 1위를 차지했고 득점권 타율도 0.403으로 가장 높았다. 특히 8월 한 달 홈런 15방을 몰아쳐 KIA가 12년 만에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하는데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김상현은 부상으로 2천만원 상당의 순금 트로피를 받았다.
신인왕은 두산의 이용찬이 차지했다.
이용찬은 이날 1차투표에서 총 투표수 90표 가운데 가장 많은 42표를 얻은 뒤 2차투표에서 69표 가운데 50표를 얻어 KIA의 안치홍을 따돌렸다.
지난 2007년 두산에 입단했으나 출전경기수가 적어 올시즌까지 신인 자격을 유지한 이용찬은 올시즌 두산의 마무리투수로서 51경기(40과 2/3이닝)에 등판해 26세이브(2패, 평균자책점 4.20)를 기록, 세이브 부문 공동 1위에 오르며 두산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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