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정규시즌 1위팀, 내달 1일 최종 판가름
서울, 인천 잡고 2위 도약. 선두 전북에 승점 2점차 추격
프로축구 전북현대와 FC서울의 올시즌 K리그 정규시즌 1위 경쟁의 승자는 결국 시즌 최종 라운드에 가서야 가려지게 됐다.
현재 K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북은 지난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란 수원삼성과의 시즌 2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수원 에두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막판 터진 이동국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이로써 전북은 시즌 16승6무5패(승점 54점)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지난 26라운드까지 3위를 달리던 서울은 25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투입된 이승렬의 천금과도 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 시즌 16승4무7패(승점 52점)을 기록하며 2위를 달리던 포항 스틸러스를 끌어내리고 리그 2위로 올라서며 선두 전북을 승점 2점차로 추격했다.
전북은 다음달 1일 경남FC와, 서울은 같은날 전남 드래곤즈와 시즌 최종전을 치를 예정이다.
전북은 경남에 승리할 경우 서울과 전남의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정규시즌 1위를 확정지을 수 있고, 설령 비기더라도 서울이 전남을 5골차 이상의 큰 점수차로 이기지 못하면 역시 1위가 되는 상황이어서 다소 유리한 위치에 있는 반면 서울은 전남을 반드시 이기고 전북이 경남에 패해야 1위를 바라볼 수 있는 어려운 처지에 몰렸다.
한편 전북과 서울은 정규시즌 1위 등극과 상관 없이 이미 리그 2위를 확보, 최소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상황이어서 나란히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현재 K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북은 지난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란 수원삼성과의 시즌 2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수원 에두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막판 터진 이동국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이로써 전북은 시즌 16승6무5패(승점 54점)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지난 26라운드까지 3위를 달리던 서울은 25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투입된 이승렬의 천금과도 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 시즌 16승4무7패(승점 52점)을 기록하며 2위를 달리던 포항 스틸러스를 끌어내리고 리그 2위로 올라서며 선두 전북을 승점 2점차로 추격했다.
전북은 다음달 1일 경남FC와, 서울은 같은날 전남 드래곤즈와 시즌 최종전을 치를 예정이다.
전북은 경남에 승리할 경우 서울과 전남의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정규시즌 1위를 확정지을 수 있고, 설령 비기더라도 서울이 전남을 5골차 이상의 큰 점수차로 이기지 못하면 역시 1위가 되는 상황이어서 다소 유리한 위치에 있는 반면 서울은 전남을 반드시 이기고 전북이 경남에 패해야 1위를 바라볼 수 있는 어려운 처지에 몰렸다.
한편 전북과 서울은 정규시즌 1위 등극과 상관 없이 이미 리그 2위를 확보, 최소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상황이어서 나란히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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